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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정명호 식품회사CEO? 알고보니 드라마 선배" 왜?

OSEN

[OSEN=김수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효림이 남편 정명호가 연기선배라고 깜짝 과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마로 돌아온 서효림의 근황을 전했다. 서효림은 꼼꼼한 이유식 스케줄까지 짜는 가 하면, 분유에도 비타민은 물론 유산균까지 챙기며 필수 영양제가 들어간 분유를 살뜰히 챙겼다.


이어 딸과 남편 정명호가 공개됐다. 회식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는 두 사람. 연애와 함께 결혼준비를 하게 됐다고 했다. 서효림은 “결혼 얘기 중에 신기하게도 조이가 생겼다”며 축복같은 순간을 떠올리고도 했다.


이어 서효림은 “조이 뱃속에 있을 때 몸무게 19키로 쪘다”면서 살을 빼기 위해 틈틈이 복근 관리를 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몸매 관리를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다시 주방으로 돌아와, 서효림은 알레르기가 있는 조이를 위해, 믹서를 이용해 이유식 만들기를 돌입했다. 손목 보호대를 착용해 7개 절구를 이용하기도 했다. 심지어 조이를 업고 이유식을 만드는 등 슈퍼우먼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효림은 남편 정명호에게 “이제 혼자 애 봐야한다”며 첫 단독 육아에 도전하는 그에게 “잘 할 것, 혼자서 케어할 줄 알아야한다, 내가 드라마 복귀를 준비하기 때문”이라 말했다.


이에 정명호는 “차라리 내가 드라마 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서효림은 “사실 드라마 선배지 않냐”며 거들었다. 알고보니 정명호가 어렸을 때’ 전원일기’도 출연했다고. 母 김수미를 따라 촬영장 갔다가 특별출연하게 됐다고 비화를 전했다.


서효림은 “자기도 관심 받는거 좋아하는 피가 흐른다”고 하자, 정명호는 “그건 엄마가 좋아한다”며 김수미에게 의문의 1패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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