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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와타베 켄, '日 김태희' 아내와 이혼 NO "살면서 신뢰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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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녀 배우 겸 모델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인 개그맨 와타베 켄이 자신의 불륜에 대해 사과했다.


3일 와타베 켄은 200여 명의 취재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우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관계자들에 큰 불편을 끼치고 많은 시청자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렸다. 사과드린다. 아내에게도 '내가 정말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지한 관계는 없었지만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다. 이혼하지 않고 앞으로 함께 살면서 하나씩 신뢰를 회복해 가겠다. 가족, 관계자, 시청자 여러분 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호소하며 두 분을 질끈 감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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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베 켄은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여러 여성과의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불륜 스캔들이 파장을 낳자 “여러 여성과 관계를 맺은 것은 나의 부도덕이며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폐를 끼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던 남편 대신 아내가 직접 나서기도 했다. 사사키 노조미는 SNS에 “남편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불쾌하게 해서 대단히 죄송하다. 이번 일에 대해서 부부가 함께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고 밝혔다.


와타베 켄과 사사키 노조미는 2017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사키 노조미는 '일본의 김태희'로 불리며 모델 결 미녀 배우로 승승장구했던 바. 15살 연상인 개그맨 와타베 켄과 결혼했을 당시 화제를 모았는데 불륜 스캔들의 피해자로 다시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서고 말았다.


​[OSEN=박소영 기자]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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