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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은 단단!"…'라스' 딘딘, 조현영 열애→발기부진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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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딘딘이 조현영과 열애부터 ‘발기부딘’ 별명을 해명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웃 사이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우, 김병철, 가수 딘딘,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예능 대세로 거듭난 딘딘은 이날 입담을 뽐냈다. 그는 먼저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난감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생일에 팬들의 축하를 많이 받아서 보답하고자 음원을 냈다”며 “하지만 그 날이 방탄소년단의 신곡 음원 발매일과 겹쳤다.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고, 나는 묻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슬리피와 ‘이웃사촌’이기에 벌어질 수 있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입담을 끌어 올렸고, 조현영과 2주 연애, ‘발기부딘’ 별명을 해명하면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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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딘딘은 조현영과 열애에 대해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 되고 짝이 됐다. 그런데 얘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조현영도 나를 열렬히 좋아했다. 그래서 사귀게 됐다. 내가 중학교 때 리즈 시절이었다”며 “그런데 사귀다 보니까 별로여서 헤어지고 싶어서 제일 친한 친구가 널 좋아해서 만날 수 없다고 핑계를 댔다. 그랬더니 조현영이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둘이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조현영과 내가 ‘우리 결혼했어요’를 했으면 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곧 공개할 예정이다”고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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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과 열애설을 속 시원하게 털어 놓은 딘딘은 ‘발기부딘’ 별명을 해명했다. 딘딘은 먼저 “‘마리텔’에서 금연 프로젝트를 했는데, 담배를 계속 피우면 50~60살 때 발기부진이 올 수 있다고 한 부분이다. 그게 발기부진 확진으로 나가면서 오해를 샀다”고 해명했다.


딘딘은 “이야기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최근 ‘1박2일’에서 소양인 체질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소양인이 생식기가 약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식기야’라고 나를 부른다. 그런데 이상한 건 그 이후로 점점 성욕이 없어지고 있다. 내 생식기 살 수 있을까 걱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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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이웃사촌’에 출연한 배우 정우와 김병철도 출연했다. 정우는 김구라에게 백허그를 하고 볼 뽀뽀를 하는 등 애교 장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정우는 아내 김유미에 대해 “개인적인 일상을 잘 보여드리지 못해 결혼한지 모르는 분들도 계신 것 같다”며 “결혼 생활을 잘못 이야기하면 과시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고, 아내는 더 살아보고 결혼 생활을 오픈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OSEN=장우영 기자]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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