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오늘(2일) ♥훈남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새출발’..“떨려, 잘 살게요”[종합]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고백한 지 두 달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새 출발을 한다.
김준희는 오늘(2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여의 연애 끝에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지난달 김준희 소속사 측은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김준희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소식을 전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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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의 예비남편은 연하의 비연예인. 현재 김준희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 열애 중 김준희가 직접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모델같은 건장한 체격과 뛰어난 패션센스를 갖췄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준희는 2006년 지누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이후 12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앞두고 있다.
김준희는 직접 자신의 SNS을 통해 결혼을 알렸다. 그는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만큼 조심스럽기도 하다”며 “저 결혼해요. 그동안 말씀 못드렸던 것 죄송하다. 결혼식은 5월 2일이다. 가족분들만 모시고 아주아주 조용히 작은 웨딩을 할까 한다. 임디(남자친구의 애칭)와 저 잘 살겠다. 좋은 날 함께 하는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축복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준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웨딩촬영 영상을 SNS에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준희는 지난 1일 결혼식을 하루 앞둔 날 자신의 SNS에 “웨딩네일도 하고 팰도 붙이고 떨리는 마음으로 누웠어요.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태어나 가장 큰 축하를 받는거 같아요. 내일 잘하고 올께요 히히. 굿나잇”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준희 SNS, 더 써드 마인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