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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처가살이 5인 가족, 대리석 운동장집 선택..덕팀 2연승

OSEN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덕팀의 노홍철과 장영란이 고른 강동구 암사동의 대리석 운동장 집이 의뢰인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신혼이면서 처가살이를 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장인 장모와 처남과 함께 살아야하는 신혼부부의 선택은 덕팀의 강동구 암사동 대리석 운동장 집이었다.


이만기와 장영란 그리고 이지혜와 알베르토 몬디가 새로운 코디로 합류했다. 알베르트 몬디는 "9년간 10번 이사를 했다"며 "아내가 이사를 할 때마다 제 말만 듣는다. 아내가 '구해줘 홈즈'를 보고 용인과 이천으로 이사를 가자고 해서 힘들다. 지방에서 이탈리아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했다.


신혼이지만 처가살이를 마음 먹은 의뢰인이 '구해줘 홈즈'를 찾았다. 의뢰인의 장인 장모가 살던 집이 재개발이 되면서 그동안 함께 살집이 필요한 상황. 처부모님과 예비부부와 처남까지 5인 가족이 살아야하는 공간이었다. 의뢰인들은 각각 독립된 공간이 있기를 원했고, 방이 3개 이상이어야 했다. 또한 강동구와 광진구 그리고 하남시에 있는 집이면서 주차 공간 역시도 3대가 필요했다. 의뢰인들의 예산은 최소 3억원에 최대 4억원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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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복팀에서는 이지혜와 스페셜 코디 딘딘이 코디로 나섰다. 지혜와 딘딘은 하남 미사지구에 있는 첫 집 소개에 나섰다. 복팀의 첫 매물은 지은지 1년된 신축 건물로 복층 이었다. 주방은 물론 세탁기도 놓을 수 있는 보조 주방까지 폭넓은 공간을 갖췄다. 남동향 집으로 채광 역시도 만족스러웠다.


1층에 위치한 방은 방음이 되지 않아 신혼부부가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2층에는 채광이 잘되는 넓은 방 2개가 있었다. 그리고 화장실 옆에는 감춰진 수납장이 있었다. 하지만 방 배정에서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다. 이 집의 전세가는 2억 8천만원이었다. 딘딘은 "1억 2천만원을 아낄 수 있으면 나는 신혼 생활 참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트리플 쇼핑몰 상권으로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다.


2호 매물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였다. '구해줘 홈즈' 최초로 대단지 아파트 매물이 등장했다. 1994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2주전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구리의 이 아파트는 49평으로 넓은 거실과 주방까지 갖추고 있었다. 이지혜는 오래된 아파트는 배수를 꼭 체크 해야한다고 했다. 방 역시도 4개로 크기도 널찍했다. 주차 역시도 한달에 8천원만 추가하면 문제 없었다. 이 집의 전세 가격은 4억원이었다. 지혜와 딘딘은 구리의 초미세 한강뷰 아파트를 매물로 선택했다.


덕팀의 노홍철과 장영란은 건대에 위치한 장인 장모의 가게에서 출발했다. 노홍철이 찾은 첫 집은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상가 주택으로 장인 장모의 가게에서는 차로 15분 걸렸다. 상가 주택은 대리석으로 깔려있고 대략 60평 가량 됐다. 첫 방은 넓은 붙박이장과 또 다른 출입구를 갖추고 있었다. 2번째 방은 아담한 크기 였고 붙박이장이 다 있었다. 또 다른 방 역시도 운동장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넓었다. 부엌은 물론 화장실도 넓었다. 마지막 다섯번째 방은 현관을 나가야 있는 방으로 원룸 크기였다. 이 집의 마무리는 넓은 옥상이었다. 대리석 운동장집의 가격은 전세로 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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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덕팀의 매물 2호는 신축 건물로 성북구 석관동의 투도어 빌라였다. 이 집은 현관을 들어서면 또 하나의 문이 있었고, 그 안에 원룸형 공간이 있었다. 이 집은 방 3개에 별도 원룸까지 하나 더 있었다. 거기에 화장실은 3개 였다. 부엌 역시 완벽하게 리모델링 되서 손댈 곳이 없었다. 이집의 예산은 3억 6천만원이었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빌라였다. 장영란은 무려 두 채를 준비했다. 두 집을 함께 계약하면 예산을 맞출 수 있는 집이었다. 아예 현관부터 다른 집으로 왼쪽집은 방이 3개로 화장실도 넓었다. 집을 나서자 마자 있는 옆집 역시 처음 본 집 크기와 비슷했다. 두채의 전세가는 4억원이고 관리비 역시 각 집마다 만 오천원 정도였다. 노홍철과 장영란의 최종 선택은 암사동 대리석 운동장 집이었다.


의뢰인 가족의 최종 선택은 였다. 장인 장모와 사위 가족은 합의를 통해서 최종 집을 결정했다. 장모는 구리가 처남의 직장에서 거리가 멀다고 했다. 딸 역시 예산이 1억원 이상 아낄 수 있는 것이 선택의 이유라고 밝혔다.


​[OSEN=박판석 기자]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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