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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국민누나'로 제 2 전성기→"물티슈로 씻기+속옷2장+방귀 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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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다시금 특유의 '날 것 매력'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고은아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내숭은 '1도 없는'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 고은아는 완벽 민낯으로 이미 팬들이라면 너무 익숙한 복고풍 패턴이 인상적인 홈웨어를 입은 채 머리카락을 질끈 올려 묶고 있다.


제작진은 또한 "물티슈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정성스럽게 닦고 있는 고은아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라고 전해 호기심을 높였다.단 10초 만에 초간단 고양이 세수를 하는가 하면, 목에서 때가 나온다고 털어놓는다고.


고은아의 형부는 제작진에게 "이런 모습이 방송에 나가도 돼요?"라고 되묻는가 하면, 친언니이자 매니저인 방효선은 "너무 파격적인 모습이라 걱정이다"라고 호소했다.


그런가 하면 고은아는 녹화 중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방귀를 분출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고은아는 내숭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솔직함에 모두가 놀라자 "여자들 다 집에서 이러고 있다"라고 당당하게 외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자린고비같은 면모도 공개됐다. 고은아는 찜통더위에 땀을 폭포수 같이 쏟아내면서도 오로지 선풍기에만 의존했다. 친언니는 "평소에 돈 쓰는 걸 볼 수가 없다. 속옷도 단 두 장 밖에 없다"라고 그의 놀랄만한 짠순이 면모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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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는 최근 동생 방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면서 편안하고 털털한 매력을 분출,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미르누나'를 넘어 '국민누나'라는 별명을 얻었다. 고은아의 친언니 역시 방미르의 유튜브 채널에 종종 등장한다.


지난 달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도른자' 특집에도 등장, 그 매력을 여과없이 드러내기도.


당시 고은아는 "구독자분들은 재밌고 획기적이라고 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아직도 내숭을 떨고 있다고 말한다"라며 "남동생이 자체적으로 검열을 하고 많이 눌러준다"라고 말했다.


고은아가 마냥 해맑았던 것만은 아니다. 그는 "사실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다. 공황장애가 생겼다. 내 모습을 감추고 활동하니까 힘들더라"라며 "영화제를 가도 롱드레스만 입었다. 다리에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너무 떨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이 나랑 안 맞는 것 같았다. 남동생이 유투브를 하면서 내 모습을 이끌어내준 것 같다"라고 덧붙였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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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은아는 과거 방미르와의 뽀뽀 논란에 대해서는 "예전에 예능에 나갔는데 남동생이랑 뽀뽀를 했다고 논란이 생겼다"라며 "우리 가족이 원래 스킨쉽이 전혀 없다. 이번에 해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를 했다. 그땐 너무 어려웠고 방송에서 요구하는 것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은아는 "이렇게 해명하고 나니까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댓글이 많았다"라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OSEN=최나영 기자] ​nyc@osen.co.kr

[사진] MBC, 고은아 SNS, 유튜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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