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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했던 아이가 하루만에 세상을…이 현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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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의 사연에 위로를 전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7회에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점집을 찾은 의뢰인들은 "아들이 있었는데 지난해에 보냈다"라며 "이 현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괜찮다고 말은 하지만 하나도 안 괜찮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병도 없고 건강했던 아이가 세상을 떠난 건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이었다고.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던 아이가 갑작스레 쓰러졌다는 이야기에 서장훈과 이수근 역시 차마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도 부부는 하기 힘든 결정을 내렸었다고 해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눈시울을 적시면서 "아마 아들은 천사였을 거다"라고 위로를 전했다는 후문.


천사 같은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97회는 오늘(25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OSEN=최나영 기자] ​nyc@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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