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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준 선물 7가지, 스위스 도시들

자연이 준 선물 7가지, 스위스 도시

스위스(Switzerland)는 알프스 산맥과 청정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서유럽 대표 여행지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알프스 산맥은 유럽의 중남부 지역에 크게 걸쳐 자리하고 있다. 알프스 산맥은 ‘희고 높은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만년설이다. 알프스 산맥을 필두로 스위스 전 국토의 60%가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알프스 산맥은 스위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 걸쳐있다. 알프스를 함께 나눈 유럽 국가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위스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은 그 명성 만큼의 더욱 특별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스위스의 여러 도시들 가운데, 청정한 자연 경관과 알프스의 경관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아름다운 도시 7곳을 추천한다.

체르마트 (Zerm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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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의 국경을 이루는 몬테로사 산괴에 위치하고 있다. 등산 철로가 통하고 있으며, 암벽이 노출된 `마텐`이라 불리는 풀밭에서는 방목이 이루어진다. 고지(高地) 휴양지로서, 알프스 등산 및 스키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고, 여러 알프스 산들 중에서 최고라고 일컬어진다. 여름과 겨울 두 계절 모두 놓치기 아까운 경관들이다. 여름에는 헬기 투어를 하기도 하는데, 헬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이 정말 아름답다. 겨울에는 매년 스키 매니아들이 모여드는 곳이라 더욱 많은 사람들로 작은 마을이 꽉 찬다.

인터라켄 (Interl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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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사이`라는 뜻을 지닌 스위스 대표 관광 도시다. 알프스 산맥의 하이킹과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터라켄은 무엇보다 융푸라우 요흐(Jungfrau Joch)로 전 세계의 여행자들에게 유명하다. 높이가 3,454m에 달하는 융프라우는 알프스의 최고봉이며, 눈 덮인 산봉우리와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융푸라우에 오르는 교통 수단인 톱니바퀴 기차도 명물이다. 등산 열차를 타고 종착역에 내려서 전망대에 오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로잔 (Laus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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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도시는 바로 로잔이다. 이 도시는 고지대에 자리 잡아 레만 호수 지역의 소도시들과 기차로 연결되어 있는 국제적 휴양지기도하다. 로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보 지역의 하이킹도 할 수 있다. 또한 레만 호수의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유레일 소지자 무료) 한편, 로잔의 아름다운 경치는 일찍부터 알려져 모차르트, 멘델스존, 바그너 등 많은 위대한 유럽 음악가들이 찾았던 곳이다. 중세에 대성당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했고, 종교개혁 때 신교에 가담해 음악 면에서도 그 영향을 오랫동안 받았다. 그래서 아직도 도시 내에는 음악가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루체른 (Luz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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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진 루체른 시는 알프스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도시로, 바그너, 괴테, 실러, 바이런과 같은 위대한 역사적 음악가, 철학가들이 방문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도시는 작은 어촌 마을에서 시작해, 8세기 수도원이 세워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지만, 이 곳에서는 루체른의 호수는 절대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스위스 엽서 속에서만 보던 아름다운 숲 속의 호수 위로 우아한 흰 백조들과 통통배들이 함께 떠다니고, 꼭대기에는 눈이 덮인 산의 풍경이 펼쳐진다.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연중 예술 행사로 가득 찬 이 곳은 세계의 예술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또한 필라투스 산 꼭대기의 아름다운 절경 속에서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다.

베른 (B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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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한복판에 자리한 한가로운 전원 도시다. 그리고 구시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다. 1983년, 스위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됐다. 이 도시의 이름은 일찍이 곰(Baren) 사냥을 자주 한 데에서 유래했다. 때문에 곰과 관련된 그림과 시설이 많다. 이 곳은 프랑스와 독일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지닌 스위스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구시가지의 길거리 테라스 카페에서 커피나 와인 한잔하기에 딱 좋다. 또한 거리를 걷는 중간에 다양한 모습의 분수를 만날 수 있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생모리츠 (Saint-Mor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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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남동부에 있는 소도시다. 이 곳은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싸인 온천지, 관광지로서 15세기 경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유럽의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생모리츠에서는 이미 1928년과 1948년, 두 차례에 걸쳐 동계 올림픽이 열렸고, 세계스키선수권 대회도 수 차례 유치했다. 자연 경관 뿐만 아니라, 액티비티 시설이 아주 잘 구비되어 있어서 여름과 겨울의 구분 없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겨울에 즐기는 액티비티는 새하얀 절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겨울에 생모리츠를 찾는다면, 최고의 풍경과 최상의 시설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몽트뢰 (Montr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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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트뢰의 호숫가에는 영국의 대표 그룹 퀸(Queen)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이 호수를 바라보며 세워져 있다. 그가 남긴 한 구절의 글귀도 있는데, `나에게 몽트뢰는 제 2의 고향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그가 몽트뢰를 이렇게나 아끼는 이유가 무엇일까? 호수와 함께 펼쳐진 설산이 신비롭고, 포도 밭과 알프스의 경치가 프레디 머큐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몽르퇴는 루소, 바이런, 헤밍웨이와 같은 소설가들이 이 도시를 무대로 소설을 썼다고 알려져 있다. 이 곳은 매년 여름 몽퇴르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유명 축제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몽퇴르에서 시옹성(Chillon)을 보러 가기도 한다.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를 넘어오는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징수하고 도로를 차단하기 위해 9세기에 처음 세워진 중세 성벽으로, 중세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자연이 준 선물 7가지, 스위스 도시

Edited by 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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