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백수목원으로,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한 향기가 나는 동백 8종 중 6종을 보유하고 있어 동백의 향기를 가득 안을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동백들 외에도 다채로운 여러 가지 빛깔의 꽃들이 펼쳐져 있어 보는 즐거움을 주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은 그 향기 또한 다양하여 내딛는 발걸음마다 은은하고 산뜻한 향을 선사해준다. 이 뿐만 아니라 카멜리아 힐은 사계절내내 다양한 계절 꽃이 피는데. 봄에는 아름다운 튤립이 다양한 색채를 뽐내며 피어있고, 4월 즈음에는 벚꽃이 만개한다. 여름에는 수국길에 수국이 가득 피어난다. 가을이면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기에 사계절 내내 방문하여도 좋은 곳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2. 동백포레스트
최근 조성된 곳인 동백포레스트는 개화된 동백을 제주에서 제일 일찍 만날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지금(11월 17일)부터 동백이 만개해 소문을 듣고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올해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제주에서 누구보다 제일 먼저 동백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곳을 찾으면 좋을듯 싶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767
3. 위미동백군락지
위미동백나무군락지는 붉게 피어오르는 홍동백으로 유명한 동백나무군락지이다. 제주에서 만나볼수 있는 동백의 종류는 애기동백과 홍동백이 있는데, 애기동백은 10월~12월 사이에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며 피어나는 반면 홍동백은 1~3월 사이에 피어나는 나무로 겨울이 끝나가는 시기에 만날수 있어 늦은 겨울 여행을 계획중인 여행객은 위미동백나무군락지로 가는게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