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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본 한국…‘4년 뒤 日 추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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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요즘.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지금부터 4년 뒤에는 한국의 구매력평가(PPP)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구매력평가 기준 GDP란, 각국의 물가수준을 반영해 산출한 GDP로 국민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를 통해 각국 통화단위를 단순히 달러로 환산했을 때보다 정확히 생활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지요.


IMF의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구매력평가 기준 1인당 GDP는 37,542달러로 194개국 중 32위, 일본은 39,795달러로 31위입니다.


통계가 시작된 1980년만 해도 한국은 5,084달러로 일본과의 격차는 4배 이상. 이후 차츰 간격이 좁혀져왔는데요. 머지않아 2023년에는 한국이 일본을 넘어서게 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는 각국의 물가수준이 반영돼 생필품이 싼 곳에서 수치가 높게 나온다는 한계도 지적되는데요.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지표에서 처음으로 한국이 일본을 추월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입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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