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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함께 사용하는 ‘이것’, 오히려 몸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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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마스크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마스크 가드, 귀 보호대 등 종류도 여러 가지.


주로 마스크 착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일부 마스크 액세서리 제품에서 방역효과가 떨어지고, 유해 물질이 검출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마스크용 액세서리 30개 제품의 안전성 검증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마스크 가드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따라 물질 차단 효과*를 검증하고 품목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조사 결과 10개 중 8개의 제품에서 유해 물질 차단 효과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6개 제품은 마스크 기준 규격에 미달했고, 2개 제품은 턱과 코의 틈이 너무 커 시험 자체가 불가했지요.


귀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착용하는 귀 보호대에서도 문제가 발견됐는데요. 조사 대상 귀 보호대 10개 중 2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마스크 액세서리도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건강을 지켜줘야 할 마스크 액세서리가 오히려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상황.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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