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집에서 이것 먹는다.." 유재석이 건강 관리로 하고 있다는 식습관 (+전문가 의견)
'유 퀴즈 온 더 블럭', 당뇨 전문의 조영민 교수 출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방송인 유재석이 건강 관리를 위해 하고 있는 식습관을 소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당뇨 전문의 조영민 교수가 출연했다.
유재석 "흰쌀 안 먹어, 현미와 잡곡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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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영민 교수는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다며 "최근 조사하니 '6명 중 1명이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많다. 합병증이 생길 떄까지 당뇨인 걸 모르는 사람은 1/3 될 정도로 문제가 되는 질병"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 교수는 최근엔 소아당뇨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조 교수는 당뇨 의심 증상으로 '목이 자주 마른다', '항상 나른하고 의욕이 없다', '많이 먹어도 공복감이 있다', '잘 먹어도 살이 빠진다', '소변을 자주 본다', '몸에 부스럼이 생긴다', '눈이 침침하다'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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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교수는 당뇨를 피할 수 있는 식습관으로 재료를 알 수 있는 신선한 음식을 먹을 것, 총천연색의 식단을 할 것, 흰 설탕 흰 소금 흰 쌀밥 또는 밀가루 등의 삼백을 줄일 것을 들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하얀 게 맛있는데"라며 탄식했다. 그는 "집에서 흰쌀을 거의 안 먹지 않냐"라는 질문에 "저는 현미와 잡곡을 먹는다"라고 답했다. 조영민 교수는 "현미 잡곡이 속에서 안 받는다는 분들이 계신데 그럴 대는 백미를 드셔도 양을 줄이셔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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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유재석의 식습관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백미를 안 먹는다니", "현미나 잡곡이 몸에 좋지만 흰쌀밥이 제일 맛있다", "밥에도 당이 많구나", "나도 현미랑 잡곡으로 챙겨 먹어야겠다",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라니", "식습관부터 관리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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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작은 자기 조세호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실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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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09회에는 배우 이준기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9회의 시청률은 4.4%를 기록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키워드 #유재석 #당뇨 #유퀴즈온더블럭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