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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래 됐다 우리.." 손흥민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김진수 선수를 태그하며 올린 사진

거의 20년 지기 친구 사이인 손흥민x김진수

조금 전 손흥민 선수 SNS에 올라온 게시글

김진수 선수 아내 인스타그램/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김진수 선수 아내 인스타그램/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조금 전 손흥민 선수의 개인 SNS에 본인이 김진수 선수와 함께 포옹을 하는 사진이 업로드 되었다.


해당 사진과 함께 손흥민 선수는 "진짜 오래 됐다 우리..매번 고생이 많다 쉽지 않을텐데 고맙다 친구야♥"라는 문구가 새겨져 더욱 각별한 사이임을 나타낸다.

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손흥민 선수가 어떠한 이유 때문에 이러한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전했는지는 아직 알려진바가 없지만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이미 많은 축구팬들에게 알려진 상태이다.


손흥민 선수와 김진수 선수는 1992년생 동갑으로 19년지기 친구사이다. 14살 때부터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같이 활동을 했으며 방도 같이 쓸 만큼 찐친 사이로 유명하다.


김진수 선수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손흥민 선수와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하였는데 본인보다 손흥민 선수가 더 깔끔했다고 설명했다. 방에 들어가면 빨래는 기본이고 책상 위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유지하고 로션도 높이순으로 정리를 해두는 타입이라고 전했다.


한편, 얼마 전 김진수 선수의 아내인 김정아씨의 개인 SNS에서도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직접 인증한 사진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김진수 선수 아내 인스타그램

김진수 선수 아내 인스타그램

남편 김진수 선수가 본인에게 사진 한장을 보냈는데 해당 사진에는 버스 창문에 입김을 불어 '진수♡흥민'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모습이 보였다. 이어 남편과 손흥민 선수의 사랑을 행복하라며 응원하는 메시지까지 전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선수와 김진수 선수 무슨 일이 있던건가?", "손흥민 선수 새벽 감성에 남긴 메시지 인 듯", "둘 다 거의 20년 지기 친구면 거의 가족이지 부럽다", "두 사람 보기 너무 좋다. 영원한 우정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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