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신경 안 쓰고 산다.." 가수 비오, 저작권료 수입은 얼마? 센스있는 답변 '눈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비오 출연
가수 비오가 저작권 수입에 대해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곡 '미쳐버리겠다'로 돌아온 가수 비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비오, 신곡 '미쳐버리겠다'(MAD) 발매
이날 비오는 신곡을 발매한 이유에 대해 "공연하면 항상 보였던 분들이 이젠 안 보인다"라며 "떠난 팬들에게 가지 말라고 호소하는 노래"라고 밝혔다. 비오는 "공백기가 길어지다보니 부담감을 심하게 느꼈다. 진짜로 미쳐버리겠어서 허밍을 하다가 나온 노래"라고 설명했다.
비오는 '미쳐버리겠다'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미국 LA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며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비오는 "오랜만에 내는 만큼 힘을 줘보자는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비오는 저작권 수입 질문도 받았다. DJ 김태균이 "역시 제일 궁금한 건 저작권료 수입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비오는 "치킨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다. 배달료도 신경 안 쓸 수 있다"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비오, '쇼미더머니10'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
한편 비오는 2000년생으로, 올해 23세다. 그는 지난 2021년 10월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10'에 출연, 최종 3위를 하며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쇼미더머니10' 출연 당시, 비오는 'Counting Star'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부르며 많은 인기를 불러모았다.
비오는 새 디지털 싱글 '미쳐버리겠다'로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섰다. 그는 "9년 같이 느껴질 정도로 길었던 9개월 동안의 제 생활이 오롯이 담긴 곡"이라며 "이 곡에 등장하는 '너'는 팬분들을 지칭한다. 계속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정말 솔직하게 가사에 담아보았다"라고 전했다. 비오의 '미쳐버리겠다'는 현재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