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변기가 모두 순금, 집사만 100명.." 태국 재벌 수마니집, 무려 5947억 입틀막
'톡파원 25시'에서 공개된 태국 재벌집 화제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
'톡파원 25시'에서 태국 재벌의 집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톡파원 25시'에서는 세계의 집 투어 5탄을 통해 몽골과 태국의 집을 구경했다.
몽골의 상위 1%가 거주하는 자이승 저택
먼저 몽골 톡파원은 몽골의 익숙한 게르가 아닌 `몽골의 강남`, 울란바토르 자이승의 540평 대지 면적을 자랑하는 대저택을 방문해 집안 곳곳을 둘러봤다.
저택 내부에 들어서자 현관에 옷장이 존재해 눈길을 끌었다. 또 몽골의 난방 기구인 파르가 방 곳곳에 설치돼 있는 반면, 집 안 어느 곳에도 에어컨이 설치돼있지 않아 호기심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
몽골의 상위 1%가 거주하는 자이승의 저택은 방 8개, 화장실 6개, 드레스룸 4개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해당 저택의 가격은 한화 약 15억 원이었다.
태국 상류층 '하이소(High Society의 준말)' 수마니의 집
이어 태국 톡파원의 집을 통해서는 단기 거주자를 위해 대부분의 물건이 옵션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를 비롯해 접시, TV, 소파 등 집 안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가구가 제공되는 것.
이에 MC 김숙은 "이걸 펜션이라고 부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침실은 물론 화장실까지 통창으로 리버뷰를 즐길 수 있어 MC 이찬원의 질투를 유발하기도 했다. 침실과 화장실의 통창으로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톡파원 집의 월세는 약 93만 원이었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
태국 상류층을 뜻하는 '하이소(High Society의 준말)' 수마니의 집도 소개됐다. 수마니는 JTBC와 '톡파원 25시' 로고가 들어간 드레스를 입고 톡파원을 맞이해 웃음을 안겼다.
수마니는 겉으로 보이는 평범한 9층 아파트가 아닌 건물 한 채를 통째로 소유하고 있다는 반전이 드러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입구 계단에 집사들이 나란히 서있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궁궐 같은 집 안을 둘러보던 톡파원은 순금으로 만들어진 욕조, 세면대, 변기에 비데까지 보고는 너무 놀라 입을 틀어막았다.
수마니는 약 21억 원의 약혼반지, 14억 원 호랑이 벨트 등 남다른 규모의 애장품도 소개했다. 수마니의 집은 5947억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