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장가 가냐면.." 올해 '33살' 가수 임영웅이 언급한 결혼 계획 (+연애 상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
가수 임영웅이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에는 임영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머니와 어머니를 만났다. 그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평소 임영웅이 좋아한다는 집밥을 선사했다.
임영웅 "결혼? 우리 엄마는 10년 있다가 가라고.."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
임영웅은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한 요리 스튜디오에 방문해 한식 음식을 배웠다. 요리 시간이 끝나고, 이들은 식탁에 모여 집밥을 먹으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여러 이야기 꽃을 피웠다.
할머니가 임영웅에게 "언제 장가 가서 아들을 낳나"라고 말하자, 임영웅은 "내일이라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
이에 할머니가 "뭐가 있냐"며 연애 소식에 대해 궁금해하자, 임영웅은 "없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임영웅의 어머니는 "결혼은 천천히 해도 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임영웅은 "다른 애들 엄마는 빨리 장가가라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10년 있다가 가라고 한다"라며 웃어보였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진짜 10년 있다가 가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
이날 방송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내가 임영웅 엄마라도 장가 보내기 싫을 듯", "저런 아들 있으면 참 든든하지", "임영웅 누구랑 결혼할 지 궁금하다", "어머니 마음이 팬들 마음이랑 비슷할 듯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냈다.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
'2016년 데뷔' 가수 임영웅이 걸어온 길
한편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33세다. 그는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당시 임영웅은 전체 득표수의 25%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초대 진(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
임영웅은 지난 2022년 전국투어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이후로도, 브랜드평판지수 가수부문, 스타 부문 3년 연속 3위권 내의 입지나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12주 연속 1위 등 여러 시상식, 차트에서 최정상을 유지하며 계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의 대표곡으로는 '이제 나만 믿어요', '아버지', '보금자리', '사랑은 늘 도망가', '미운 사랑', '볓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이 있다.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