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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자 아닌 것 같다...모멸감 느껴" 장광 아들 장영, 장광에 분노

장광, 아들과의 오랜 불화

출처:TV 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출처:TV 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장광 아들 장영이 결국 폭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배우 장광, 장영 부자지간이 출연했다.


이날 장광은 딸 미자에 대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들 장영에 대해서는 "아주 안 친한 편이다. 나한테 뭐랄까. 썩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구나"라고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너무나 다른 두 사람...아들의 진심

출처:TV 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출처:TV 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이후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장광은 약이 보이지 않자 다짜고짜 아들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장영은 당황하며 "모른다. 내 방에는 없다. 난 어떻게 생긴 건지도 모른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장광은 아들 방 구석구석 수색에 나섰다. 심지어 "옷장 봐도 되지?"라는 말만 하고 허락 없이 옷장 내부까지 샅샅이 뒤졌다. 장영은 한숨을 내쉬었다.


장영은 인터뷰를 통해 "불쾌했다. 제 것을 침해받기 싫어하는데, 그걸 존중받지 못한다는 게 많이 화나고 그랬다"라며 "의심받을 때면 모멸감 같은 것도 느끼고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출처:TV 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출처:TV 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장영은 아버지에게 "약 다시 사면 안 되나? 그것 때문에 몇 번을 의심받고 있다. 내가 약을 훔치겠냐"라고 토로했다. 이에 장광은 "'훔쳤다', '의심받았다' 이런 단어를 부자지간에 과격하게 쓰니까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장영은 답답함에 집을 나갔다.


전성애가 나서 아들을 찾아 위로했다. 장영은 "나는 누나(미자)랑 연년생인데, (아빠가 대하는) 온도 차가 너무 다르다. 어렸을 때 '난 친자가 아닐 거다'라고 생각했었다. 친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게 아니라, 친자가 아닐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충격 고백을 하자 전성애는 눈물을 흘렸다.

아들이 빠진 가족사진

출처:TV 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출처:TV 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심지어 공개된 장광의 집에는 홍대 미대 출신인 딸 미자의 그림이 여럿 걸려 있었다. 또한 유일한 가족사진도 있었는데 아들 장영은 없으나, 딸 미자의 남편인 사위 김태현과 함께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백입섭은 "데리고 온 자식은 아니잖나"라며 깜짝 놀라며 물었다. 전현무는 "데리고 왔어도 같이 찍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탄식했다.


이에 장광은 딸과 방송하며 찍은 가족사진이라고 해명했다.


민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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