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4,000원..' 현재 제주도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통귤' 탕후루 놀라운 비주얼
제주도 '통귤' 탕후루 비주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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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통귤' 탕후루의 비주얼이 화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귤을 통째로 꽂아 만든 제주도의 통귤 탕후루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통귤' 탕후루, 제주 동문시장에서 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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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통귤 탕후루는 반짝거리는 영롱한 빛깔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귤이 통째로 꽂혀 있는 제주도의 통귤 탕후루는 마치 꽃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현재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통귤 탕후루는 귤 특유의 달달함과 설탕이 만나 '극강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칭찬이 나오고 있다. 가격은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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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주도에서 통귤 탕후루를 먹어보았다는 누리꾼들은 "저거 진짜 맛있더라. 제주도에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통귤 탕후루 식감이 미쳤다", "돈 아깝지 않은 탕후루였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통귤 탕후루의 비주얼을 본 누리꾼들 역시 "이건 먹어보고 싶네요", "제주도 통 크네요", "제주도 클라스", "헐 맛있겠다. 양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또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제주도에 귤이 많아도 너무 많다. 통귤 탕후루 유행했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저거 먹고 바로 양치해야겠다", "맛있어 보이지만 충치가 걱정되네요"라는 우려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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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중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
한편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나 작은 과일 등을 꼬치에 꿴 뒤 설탕과 물엿을 입혀 만드는 중국의 과자로, 기호에 따라 참깨 등을 곁들이기도 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겨울철 길거리 음식인 탕후루는 최근 들어 여름철에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탕후루는 국내에서 'MZ 세대' 디저트로 떠올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산사나무 열매가 생소해, 딸기나 청포도, 귤과 같은 과일로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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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탕후루는 사탕처럼 가공된 굳은 시럽을 깨물어서 깨트려 먹는 점 때문에 물리적인 치아 손상과 충치 유발 확률 증가의 위험이 있다. 이에 치의학계에서는 탕후루의 유행을 우려하고 있다.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