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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모태솔로 고백… '짝사랑' 경험만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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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임은경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 경험이 거의 없다고 털어놨다.


임은경은 "짝사랑을 많이 해봤다"며 "한번은 고백을 했었는데 전화 통화만 한달 하고 만나지를 못한 거다. (연예인 활동 때문에) 공인이니까 쉽게 못 만났다. 그러다가 전화로 차였다"고 설명했다.


"한가할 때도 연애를 안 했냐"라는 질문에는 "선자리도 많이 들어왔었다. 그런데 어릴 때 데뷔를 하다 보니까 만남 자체에 두려움이 있다"고 대답했다.


임은경은 "그 관계에서 더 넓혀지지 않냐. 부모님까지 관계가 얽히는 게 싫더라. 나중에는 결국 결혼까지 해야 된다는 룰이 정해져 있는데 부모님을 제가 지키고 싶지, 남자 쪽에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더 복잡해지더라. 제가 너무 겁이 많아서"라고도 덧붙였다.


임은경은 학창 시절도 떠올렸다. 그는 "어릴 때 촌스럽고 워낙 작고 그랬다. 머리숱이 정말 많아서 가분수라고 놀림도 받았다. 교복도 월남치마처럼 크게 입었다. 제가 더 클 줄 알고 (큰 교복을 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은경은 "선배 오빠한테 고백도 많이 했었는데 촌스럽다고 차이더라. 혼자 좋아하기만 했다. 앞으로 고백 같은 건 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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