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오늘 15주기… 여전히 가슴 속에 남은 이름
영화 '연애소설' 스틸 © News1 |
배우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지났다.
22일은 이은주가 떠난지 15년째 되는 날이다. 1980년생인 이은주는 스물 다섯살 되던 해인 2005년 2월22일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고인은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의 아름다움과 작품 속 연기력 등을 가슴에 새긴 이들이 많다. 매년 2월22일 세상을 떠난 이은주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변함없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1996년 한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 수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1997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작품은 SBS 드라마 '카이스트'였다. 이후 영화 '송어'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오! 수정' '해변으로 가다' '번지 점프를 하다' '태극기 휘날리며' '연애소설' '하얀 방' '하늘 정원' '태극기 휘날리며' '안녕! 유에프오' '주홍글씨'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했다.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작품은 MBC 드라마 '불새'였다. '불새'에서 이은주는 철없는 재벌 3세 캐릭터를 맡아 이서진 에릭 등과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