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생활운동" 50대 최현우, 초동안 미모 유지한 관리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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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억대 매출 신화를 기록한 쇼핑호스트 최현우의 놀라운 동안 미모가 화제다. 이에 그가 MBC '공복자들'에서 밝힌 동안 비결도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공복자들'에서는 최현우가 '공복' 도전자로 등장했다. 이날 최현우는 스무 살 아들을 둔 엄마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초동안 미모를 자랑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현우는 먼저 24시간 공복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30대 중반 중에 건강이 조금 안 좋았던 적이 있다. 치료 위해 만났던 의사 중 한분이 '당신의 입으로 들어가는 게 곧 약'이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독하게 마음 먹은 게 고기와 밀가루를 완전히 끊었다.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한달 정도 했다. 첫 번째 느꼈던 변화가 피부였다. 군살도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리고는 "단순히 먹고 배를 채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뭐를 먹을지 고민하고 중간중간 한 번 정도는 끊어줘야 한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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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는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는 생활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도 고기는 거의 안 먹는다"면서도 "그런데 끊을 수 없는게 있다. 빵은 너무 많이 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몸이 너무 퍼져버리면 직무유기"라며 "한 번 쯤은 길게는 아닐지라도 몸을 비워보자 결정했다"고 말한 최현우는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운동을 하는 등의 습관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엘리베이터에서도 스트레칭을 하는 등 생활운동을 반복적으로 보여줬다.
쇼호스트 스튜디오와 대기실에서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130분간의 새벽 생방송에서도 프로페셔널한 최현우의 모습에 지상렬은 "우리 나이에 저렇게 피부에서 광이 나기 쉽지 않은데"라며 감탄했다. 이어 최현우는 10가지 곡물이 들어간 수제 미숫가루로 식사를 대신했고, 끊임없이 피부 보습을 챙기며 자신을 관리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 자신보다 어린 후배들이 많았지만 그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동안 미모가 새삼 출연진을 감탄하게 했다.
최현우의 동안 강습은 '공복자들' 출연진의 관심을 끌어냈다. 최현우는 스트레칭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라도 하니까 몸이 긴장하게 된다"며 생활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는 "나는 리프팅 기계를 쓸 때 눈썹 라인에 쓴다. 광대와 턱에도 쓰는데 눈꺼풀이 내려앉으니까 여기에 쓴다"며 "눈썹 라인 근육을 꼬집어서 자극해주면 굉장히 시원하다. 또 동글동글하게 라인을 굴려주면 뭉친 게 풀린다. 이후 다림질 하듯 라인을 펴면 된다. 눈 떠보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