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한강 뷰' 새집 공개…확 달라진 '나래바'
나혼자산다
MBC 나혼자산다 © News1 |
'나혼자 산다' 박나래가 새로운 나래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새집으로 이사한 박나래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새집으로 이사한 박나래는 "사실 저의 꿈이었다. 서울에 올 때마다 한강이 보이는 집을 보면서 성공하면 꼭 살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이사 소감을 밝혔고 "새로운 나래바는 홍콩 느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화장실로 향한 박나래는 발 받침대를 사용해 세면대에서 이를 닦았다. 그걸 보고 깜짝 놀란 출연자들에게 박나래는 "전에 살던 사람이 키가 컸던 것 같다"라고 하며 받침대 없이 세면대 사용이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
짐을 정리하던 박나래는 나래바의 상징인 간판을 깨뜨렸다. "기분이 되게 이상하더라. 나래바를 상징하던 물건이 박살났다"라고 아쉬워했다. 박나래는 출연자들의 위로에 "그래서 이번에는 100인치로 맞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한강이 보이는 식탁에서 직접 만든 브런치를 먹으며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음식을 먹던 박나래는 갑자기 냉장고로 향했고 총각김치를 꺼냈다. 그걸 본 이시언은 "김치도 총각 김치만 먹는다"라고 말해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식사를 마친 박나래는 디제잉 공연 퍼포먼스 때 출 춤을 배우기 위해 제이블랙을 찾았다. 제이블랙의 아내 마리는 남편보다 자신이 술을 잘 안다며 술을 주제로 한 안무를 추가했다. 제이블랙과 마리의 도움으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가 탄생했다.
한편 이날 일일 무지개 회장을 맡은 한혜진에게 전현무는 "지금 까지 회장 들 중 가장 여유로웠다"라고 하며 높은 점수를 줬다. 그 말에 박나래는 가족 사기단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전현무는 총평에서 "케이터링은 왜 준비했어. 진행을 이렇게 잘하면서"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장난 섞인 비난을 들었다.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europ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