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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적극적으로 대시" 공개열애 7개월만에 결혼♥ 유명 개그맨

"여자가 적극적으로 대시" 공개열애 7개월만에 결혼♥ 유명 개그맨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코미디언 박소영(37)이 롯데 자이언츠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32)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됐다. 


이날 22일 박소영, 문경찬은 서울 모처에서 외부 비공개 형태로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하객으로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박소영은 1987년생, 문경찬 전 야구선수는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5세 연상연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7개월여 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 이로써 또 한 쌍의 연예인, 운동선수 부부가 맺어졌다.


앞서 박소영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라디오에 출연해 스스로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라며 "사귄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3개월 정도 됐다. 경찬 씨 미안하다. 허락도 없이 연애 사실을 말하는 거다. 미리 얘기하지 않았다"라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일으켰다.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실 옛날부터 알고 지냈다. 다만 이 친구는 부산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야구선수 은퇴하고 서울에 왔길래 지인들과 다 같이 만나 연락하다가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뭔가 느낌이 좋더라. 딱 내 이상형인 것 같았다. 그렇게 편안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봤는데 사람이 정말 괜찮았다. 그때부터 내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라고 덧붙여 환호를 자아냈다.


이후 언론사와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박소영은 "문경찬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겪으면 겪을수록 너무 좋은 성격이더라. 저를 굉장히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다정하다"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소영은 '말티즈' 같은 여자, 애정 드러내

박소영의 일방적인 열애 공개 고백에 남자친구 문경찬의 반응에 대해서 묻자, 그는 "라디오방송을 마치고 바로 전화로 얘기했다. 그러니까 '잘했어~'라고 칭찬해 주더라. 문경찬이 워낙 뭐든 긍적적으로 좋게 생각한다. 라디오도 잘했다고 칭찬받았다"라고 남친을 향한 믿음을 보였다.


지난 11월에는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해 또 한 번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해당 라디오 생방송에서 문경찬은 여자친구 박소영을 '말티즈'에 비유하자, 박소영은 "계속 제가 생각났을 것 같다. 생각이 계속 날 정도로 연락을 자주 했다. 안 날 수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경찬은 "확실히 박소영의 캐릭터 임팩트가 진짜 강한 것 같다"라고 말해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문경찬은 2015년 기아 타이거즈에 지명된 뒤 2020년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겼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 이적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올해 은퇴했다. 최근에는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새 시즌 트라이아웃에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정지윤 기자 supersoso784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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