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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생 꿈꾸던 여자" 불륜설 딛고 처가집 사진 올린 톱스타 부부

"내가 평생 꿈꾸던 여자" 불륜설 딛고 처가집 사진 올린 톱스타 부부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클론 구준엽, 배우 서희원 부부가 새해를 맞아 행복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서희원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서희원, 구준엽뿐만 아니라 처가댁 식구들이 다 같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달달한 두 사람의 금슬과 돈독한 가족애에 시선이 쏠린다.


구준엽은 공휴일, 특별한 날마다 서희원 가족들과 애틋한 관계를 유지하며 처가댁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4일에도 처제인 대만 배우 서희제는 자신의 SNS에 "가족과 함께 있으니 너무 즐겁다. 이런 분위기에서 한 잔 안 할 수가 없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세요"라며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서희제 SNS

사진=서희제 SNS

사진 속는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 처제 서희제, 장모님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가족들은 빨간색 머플러, 루돌프 머리띠를 착용한 채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내고 환하게 웃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2022년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998년 1년간 교제했으나, 이후 헤어지면서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2021년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먼저 연락을 취하면서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사랑에 빠졌다.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는 한국, 대만 양국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서희원 전남편, 불륜설 제기했지만 '원본 사진' 살펴보니....

사진=서희원 SNS

사진=서희원 SNS

다만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는 전 부인이 이혼하기 전, 이미 구준엽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고 주장해 파장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서희원이 구준엽을 만났던 사진을 보면 쇄골에 타투가 없다. 서희원은 2년 전에 쇄골에 타투를 새겼다. 그러므로 두 사람의 관계는 2년보다 더 오래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희원은 사진의 원본을 공개하면서 "불륜은 내가 아니라 당신이 저질렀다. 당신이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사진을 보고 정말 많은 충격을 받았다. 왜 그렇게 당신이 바빴는지 그제서야 알게 됐다"라고 반격했다.


공개한 사진의 원본에는 서희원 쇄골에 선명하게 그려진 타투가 눈에 띄었다. 따라서 서희원의 주장대로 그는 구준엽과 이혼 후에 만난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한편 구준엽은 최근 SBS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저는 제가 꿈꾸던 여자랑 결혼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20년 전 서희원에게 이별을 고한 것은 자신이라고 전하며 "사실 내가 책임을 못 지고 헤어지자고 했기에 (서)희원이가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20년이 지나 전화를 걸었는데 당연히 전화를 끊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 그런데 전화를 받더라"라며 운명같았던 재회의 순간을 회상했다.


정지윤 기자 supersoso784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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