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미쳤다" 김계란이 만든 걸밴드 QWER 드디어 데뷔.. 반응이 심상치 않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QWER 인스타그램 |
헬스·운동 유튜버로 유명한 김계란이 깜짝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본인이 제작한 걸밴드 ‘QWER’의 데뷔 소식을 발표한 것입니다. 유명 크리에이터 및 아이돌 출신으로 구성된 QWER 멤버의 싱글 1집이 발표되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계란 걸밴드 ‘QWER’ 본격 데뷔
출처 : QWER 인스타그램 |
10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그룹 QWER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헬스·운동 유튜버인 김계란과 그가 제작한 걸밴드 ‘QWER’ 멤버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QWER’은 쵸단(Q), 마젠타(W), 히나(E), 시연(R) 네 명으로 구성된 걸밴드로 각각 드럼, 베이스, 기타, 보컬을 맡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그려냈습니다.
출처 : QWER 인스타그램 |
네 명의 멤버는 모두 데뷔 전부터 각자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쵸단과 마젠타는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이며, 히나는 ‘냥뇽녕냥’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410만 틱톡커입니다. 시연은 일본 아이돌 NMB48 출신입니다.
무엇보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김계란이 멤버를 모으며 제작을 맡았습니다. 김계란은 이 과정을 유튜브 채널 ‘타마고 프로덕션’을 통해 공개해 많은 팬들의 응원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출처 : QWER 인스타그램 |
덕분에 데뷔 전부터 공식 팬클럽 회원 수가 3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김계란은 QWER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쵸단과 올해 초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 어렸을 적부터 드럼을 쳤다는 서사를 알게 됐다”면서 “그녀가 (음악)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여태까지 쌓아온 경험과 인프라를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팀을 제안했고, 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계란, “저는 화방 아들 출신”
출처 : 피지컬 갤러리 유튜브 |
한편, QWER 쇼케이스 현장 MC를 맡은 김계란은 “정말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는데 QWER 데뷔를 맞아 이렇게 인사드리게 됐다”며 벅찬 심경으로 입을 뗐습니다.
그는 “저는 화방 아들 출신이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만화방을 하셔서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을 많이 봤는데, 성장형 스토리를 엄청 좋아했다”며 “그런 성장하는 모습을 꾸며지지 않은 상태에서 내보내는 걸 목표로 했다”고 걸밴드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출처 : QWER 인스타그램 |
그러면서 “요즘 친구들은 릴스나 숏폼,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다 보니 트렌드에 맞춰서 우리 멤버들 데리고 콘텐츠를 제작하려 했다”며 “각자 다르고 있던 개성들이 있다 보니 그런 개성을 살려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했다”고 QWER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 “밴드로서 제약사항이 있겠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데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포기하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걸 다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타마고 프로덕션’ |
김계란은 “멤버들은 음악에 진심이다. 1집이 끝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QWER가 프로젝트성 그룹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찬사 쏟아진 QWER 데뷔 곡
한편, 10월 15일 선공개 된 QWER 싱글 1집 수록곡 ‘별의 하모니’ 스페셜 클립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10월 18일 오후 6시에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가 발표되자 많은 찬사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래들 너무 좋다”, “정말 고생 많았다. 이제 꽃길 걷자”, “이러다 뮤뱅, 음중 나가는거 아니냐. 열심히 연습한게 느껴진다”, “데뷔 축하합니다. 노래도 뮤비도 너무 좋다”, “김계란 형 폼 미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