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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여서 가장 좋은건 '이것'" 700억 건물주 서장훈이 말하는 부자의 삶

    출처 : 연합뉴스

    농구 선수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서장훈은 예능 대스타로 변신했는데요.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에는 ‘농구 대스타’, ‘예능 대스타’ 외에도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바로 ‘부동산 재벌’인데요. 서장훈이 건물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재산 4조 설’ 등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최근 그의 부동산 자산 가치가 방송에서 알려졌는데요. 그의 부동산 자산과 그가 말하는 부자여서 좋은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JTBC ‘아는 형님’

    서장훈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재산 4조설’에 대해 부인하며 “서장훈 개인 재산이 4조 원이라는 말을 믿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서장훈은 소문난 연예계 빌딩 부자이자 건물주 스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라며 그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자세히 소개했는데요.

    출처 : KBS2 ‘연중라이브’

    이 날 방송에 따르면 서장훈이 지난 2000년 28억 원에 낙찰받은 서초동 빌딩은 450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해당 빌딩은 3호선 양재역과 가깝고 근처에 신분당선까지 개통되는 호재로 크게 올랐다고 하는데요. 즉, 더블 역세권 빌딩이 되면서 20년 사이 16배 이상 상승한 것입니다.

    출처 : KBS2 ‘연중라이브’

    이 건물 외에도 동작구에 150억 원대 빌딩과 마포구에 140억 원대 빌딩을 소유하고 있어 서장훈이 보유한 총 부동산 가치만 7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KBS2 ‘연중라이브’

    서장훈은 과거 한 방송에서 “사실 임대업은 30년 농구 인생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농구선수로 열심히 활동하고, 이를 활용한 재테크로 부동산 스타가 됐음을 밝혔습니다.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3’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 연인의 경제관념이 부족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는데요. 사연자는 “남자친구가 돈을 버는 족족 저축은 하지 않고 다 쓰고 있다. 이런 소비패턴을 지적했지만 남자친구는 ‘내가 벌어서 내가 쓰는데 뭐가 문제냐. 돈도 없지만 빚도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연자는 “오랜 설득을 해서 남자친구가 적금 등 저축을 시작했다. 근데 그렇게 모은 돈으로 외제차를 뽑아버렸다”라며 한숨을 토해냈습니다. 서장훈은 사연을 듣더니 “요즘 이런 소비 패턴이 많다”며 “살다 보면 목돈 쓸 일이 많다. 지금은 빚도 없어 당당하다고 하지만 후에 당당하지 못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조언을 전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이어 그는 “돈이 있어서 좋은 점에 대해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얘기 한 적이 있다. 뭔가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게 아니라 지금 내 나이에 누군가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아도 되는 게 제일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는 “나이 들수록 돈 빌리는 게 얼마나 구차하고 힘든 일인지 모른다. 남자친구는 정신 차리셔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2020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대출에 중독된 20대 남성에게도 “내가 농구를 열심히 해서 돈을 모은 후에 가장 행복한 게 뭔지 아냐“고 질문했었는데요. 남성이 “건물 있는 것 아니냐”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서장훈은 “돈이 많아서 좋은 건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 할 수 있다는 거다. 그게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뭘 사고, 먹고 하는 게 아니라 남한테 ‘돈 빌려달라’는 말 안해도 되는 게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KBS2 ‘연중라이브’

    한편, 서장훈은 ‘착한 건물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는 한 방송에서 “제가 임대업을 하고 있으니 사회 정의에 맞는 착한 임대업자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요. 실제로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자 임차인과 어려움을 나누며 ‘착한 건물주’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출처 : 연세대학교

    그 외에도 그는 많은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그가 연세유업 브랜드 광고 모델료로 받은 1억 5천만 원 전액을 연세대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2013년 농구선수 은퇴할 당시 받은 마지막 연봉 1억 원에 자비 1억 원을 더해 총 2억 원을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그는 말단비대증을 앓고 있는 전 농구 국가대표 김영희에게 남몰래 돈을 보내는 등 다양한 선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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