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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선미·김수미, 다이어트 대신 살 찌우는 ★들…왜?

[살 빼는 '다이어트' 대신 '증량 프로젝트'에 힘쓰는 스타들…살 찌우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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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 현아, 방송인 김수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가벼워지는 옷차림에 군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매진하게 되는 여름. 하지만 살을 빼는 대신 반대로 살을 찌우는 이들도 있다. 지나치게 마른 몸매 대신 건강하고 탄탄한 몸으로 가꾸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이들이 바로 가수 선미와 현아, 그리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 김수미다.


160㎝이 넘는 키에 최저 몸무게 39㎏까지 빠져봤다는 이들이 체중을 늘리는데 매진하게 된 사연과 그 비결을 모아봤다.

39㎏까지 빠졌던 선미, 50㎏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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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량 전인 2017년 '가시나' 무대, 2018년 '주인공' 쇼케이스, 증량 후 2020년 7월 선미의 모습/사진=머니투데이 DB

키 166㎝에 몸무게 39㎏까지 빠지기도 했던 가수 선미는 지난해 가녀린 몸에서 50㎏로 증량하며 건강하고 탄탄한 몸으로 가꾸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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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선미는 "2018년 1월 '주인공'으로 활동할 때 몸무게가 39㎏까지 빠졌었다"고 고백하며 "'이러다 죽겠다' 싶기도 하고,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보니 한 시간 반을 혼자 무대 이끌어야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증량했다"고 밝혔다.


또 선미는 '사이렌' 쇼케이스 당시 모습에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는 악플에 상처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 "살이 잘 찌지 않는 타입으로 집안 사람들이 모두 말랐다"고 고백하기도 했던 선미는 "월드 투어를 위해 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근력 운동을 해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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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증량에 성공한 후 선미는 난데 없는 성형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선미의 연관 검색어로 성형수술이 뜨는 것에 대해 선미는 "살이 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현아, 43㎏에서 4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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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몸무게를 인증했던 2018년 10월과 지난 6월 가수 현아의 모습/사진=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는 과거 자신이 인증했던 몸무게 43.1㎏에서 4㎏ 늘어난 47.3㎏의 몸무게를 인증했다.


지난 11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몸무게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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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인증한 몸무게 사진/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현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현아의 현재 몸무게로 보이는 '47.3㎏'이라고 적힌 체중계 화면이 담겼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현아가 공개했던 몸무게보다 3㎏ 늘어난 몸무게라 눈길을 끈다. 2년 만에 3㎏ 증량에 성공한 것. 2년 전 현아는 43.1㎏의 몸무게를 공개했었다.


현아의 키가 164㎝인 것을 감안하면 당시 몸무게는 저체중의 마른 몸매라 팬들의 걱정을 샀다.


팬들이 "너무 말라 걱정된다. 건강 챙겼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남기자 현아는 "열심히 운동도 하고 밥도 잘 먹고 찌운 것"이라고 밝혔다.

증량 프로젝트 성공한 '개코 아내'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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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수미/사진=김수미 인스타그램

그룹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수미는 약 4㎏ 증량 소식을 알렸다.


김수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달 동안 열심히 먹고 운동해 3㎏ 증량에 성공하고 한 달 째 유지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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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미 인스타그램

김수미는 증량 성공 소식과 함께 지난 1월부터 7개월 간 체중 변화 그래프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김수미는 지난 1월 몸무게 44.2㎏로 시작해 6개월 만인 7월 몸무게 48.1㎏로 약 4㎏ 가까이 증량한 것으로 보인다.


김수미는 열심히 먹고 운동한 것은 물론 영양제를 꾸준히 먹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5월에도 5㎏ 증량 프로젝트에 돌입했던 김수미는 당시 "감자, 고구마, 옥수수, 바나나를 시도 때도 없이 먹으며 좀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자신의 증량 팁을 공개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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