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올해 서른…삼촌 김종국한테 종종 용돈 받는다"
"삼촌,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 잘 어울린다며 칭찬도"
왼쪽부터 가수 김종국과 가수 소야./사진=소야 인스타그램 캡처 |
가수 소야(29)가 삼촌인 김종국에게 아직 용돈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소야는 18일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지난 9월27일 발매한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삼촌 김종국한테 신곡을 들려드렸더니 '너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줬다"고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MC 최화정이 삼촌 김종국에게 용돈도 좀 받느냐는 질문하자 소야는 "서른인데 (삼촌이) 용돈을 준다"며 "받아도 되나 싶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화정은 "저는 조카들 용돈으로 돈을 다 쓴다"며 "김종국 씨가 아내가 있나, 조카한테 용돈 줘도 된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소야는 2010년 소야앤썬의 싱글 앨범 '웃으며 안녕'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5년 케이케이(KK)와 함께 작업한 '내편 남편'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를 발표하기도 했다. 가수 김종국과는 다정다감한 삼촌과 조카 관계로 알려져 있다.
구단비 인턴 kd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