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정우 "♥김유미와 결혼 5년차…안정적인 느낌"
/사진=정우 트위터 |
배우 정우가 김유미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선 넘는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정우는 결혼 생활 관련한 질문에 "잘 살고 있다"고 답하며 웃었다. 정우는 배우 김유미와 2016년 결혼했다.
정우는 "결혼하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안정적이라고 말씀을 해준다. 그 느낌이 뭔지 잘 몰랐다"며 "한해 두해 지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락함, 안정적인 느낌이 확실히 있다. 지금 결혼 5년 정도 됐다"고 말하며 아내 김유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우는 "결혼 전에 가을을 탔었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원래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고, 혼자 있는 것도 심심해하는 편인데, 어느 순간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혼자를 즐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저는 결혼 후부터 가을을 타지 않는다"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정우는 11월 중 개봉 예정인 영화 '이웃사촌'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