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내 이민정, 이번 달 딸 낳는다
예비 토끼띠 딸맘...태명은 '버디'
올해 41세인 이민정(1982)은 지난 여름 첫째아이 준후를 낳은 후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민정은 지난 달, "웰컴 프린세스 버디" 문구를 적은 풍선이 가득한 베이비샤워 현장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딸을 임신한 사실을 전했다.
한편, 지난 달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병헌도 둘째 임신을 언급했다.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옵니다. 태명은 왠지 모르게 '버디'라고 지었습니다.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씨, 준후, 그리고 버디. 이 모두와 영광을 함께 하겠습니다. 나이스 버디!".
이틀 후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아이 태명인 버디가 적힌 토끼 인형과 턱받이를 공개했다.
이민정은 "선물. 너무 이쁜 Birdie 이름이 새겨진 턱받이가 왔어요. 토끼띠인 버디에 맞게 토끼 애착인형도 (선택될지는 모르지만)…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아서 좀 떨리네요. 제 앞으로 펼쳐질 날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에 이민정의 팬들은 "딸이어서 핑크핑크하네요. 얼마나 이쁜 아이가 태어날까요", "무사히 예쁜 아이 가지세요", "민정님! 잘할 수 있어요. 파이팅!",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해줄 버디와 민정 배우님의 건강한 소식을 기다리고 응원하겠습니다"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얻었고, 이번달 딸을 얻을 예정이다.
이민정은 영화 <아는여자(2004)>로 데뷔하였으며, 드라마<꽃보다 남자(2009)>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그대 웃어요(2009)> 를 통해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한번 다녀왔습니다(2020)>에서 명연기를 펼쳐 연기력에 대한 논란을 잠식 시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