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로 만드는 떡볶이 레시피2
“‘아침햇살’과 ‘식혜’로 만들어보세요”
온라인상에서는 음료 한 캔만 넣으면 훌륭한 떡볶이 양념을 만들 수 있다는 신박한 레시피가 유행하고 있다. /픽사베이 |
떡볶이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길을 걷다보면 여기저기 파는 곳도 많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도 어려운 편이 아니라 직접 해먹는 사람들도 많다.
원래도 어려운 요리가 아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음료수 한 캔만 있으면 떡볶이를 집에서 훨씬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며 새로운 레시피가 유행하고 있다.
1. 아침햇살 떡볶이
쌀을 이용한 최초의 곡물음료인 아침햇살 작은 캔 하나면 떡볶이 1인분을 뚝딱 만들 수 있다.
아침햇살 한 캔을 냄비에 붓고, 끓기 시작하면 고추장을 적당량 넣어주면 된다. 고추장을 풀어주고, 떡과 어묵을 넣고 간이 밸 때까지 약불에서 졸여주면 된다.
아침햇살 음료의 단맛 덕분에 고추장 외에 별다른 양념 없이도 평소 먹는 떡볶이의 맛과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음료 특성상 부드러운 맛도 느껴진다.
2. 식혜 떡볶이
tvN '어쩌다 사장2' 방송 |
식혜 떡볶이는 tvN <어쩌다 사장2>에서 배우 박효준이 조리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더 유명세를 탔다.
식혜 한 캔을 붓고, 고추장, 고춧가루, 후추 적당량을 넣으면 고추장 베이스가 아주 간단하게 완성된다. 이후 기호에 맞게 떡과 어묵, 야채를 적당량 넣고 졸여주면 된다.
방송에서 식혜가 들어간 떡볶이를 맛본 일반인들은 일반 떡볶이보다 더 맛있고, 특이한 향이 난다고 평했다.
더운 여름, 주방에서 복잡하게 떡볶이 양념을 만들기 귀찮고, 집 냉장고에 방치된 음료수가 있다면 이처럼 간단한 떡볶이 레시피에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