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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불륜 이어온 홍상수♥김민희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홍상수 감독 신작 ‘소설가의 영화’

김민희 등장한 현장 사진 공개돼 화제

출처: TV리포트 /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출처: 전원사

출처: 전원사

12일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 제작진 측이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영, 서영화, 박미소, 권해효, 조윤희, 기주봉, 하성국 등 홍 감독과 자주 작업했던 배우들과 함께 연인 김민희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처: 전원사

출처: 전원사

김민희는 상대 배우와 함께 대본 연습에 열중하거나,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준비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모든 사진마다 환하게 웃고 있는 그녀의 밝은 표정이 돋보였다.


‘소설가의 영화’는 소설가 준희(이혜영 분)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여배우 길수(김민희 분)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3월에 2주간 촬영이 진행된 흑백 영화이며, 홍 감독의 27번째 장편영화이기도 하다.

출처: 로이터

출처: 로이터

해당 작품은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세계에 선보인 이후,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받을 만큼 외신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홍 감독은 “정말 기대하지 않았기에 너무 놀랐다”라는 소감 발표에 이어, 자신의 연인 김민희를 무대에 올려 함께 기쁨을 나눠 그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일간스포츠

출처: 일간스포츠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2016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처음 보도됐으며, 당시 홍상수는 가정이 있는 몸이었기 때문에 해당 스캔들은 연예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양측의 정확한 입장이 전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1년이 지났고, 이후 2017년 홍 감독이 한 기자간담회에서 김민희와의 외도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둘의 불륜이 밝혀졌다.


2019년 현재 아내와의 이혼 소송에서 패소해 여전히 기혼 상태를 유지 중인 만큼, 두 사람은 7년째 불륜 관계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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