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하’ 남편과의 깜짝 결혼 발표한 동안 미녀의 화려했던 연애사
배우 장나라 결혼 소식 전해
6살 연하 남편과 결혼 예정
과거 열애설 재조명
하윤동, 김남길, 박보검
KBS |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 배우로 알려진 장나라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6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영상 일을 하고 있다는 장나라의 예비 신랑은 과거 한 드라마에서 함께 작업한 인연으로 연인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는 “2년 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했다”며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장나라의 결혼 발표에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은 축하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스포츠조선 |
이와 관련하여 장나라의 과거 열애설도 재조명되고 있다.
2005년 장나라는 대만의 유명 배우 하윤동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장나라는 하윤동과의 다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둘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계속해서 와전되는 소문과 의혹에 하윤동이 일반인 여자친구를 공개하면서 장나라와 하윤동은 진짜 친구였음이 드러났다.
한경닷컴 |
그리고 몇년이 흐른 2013년 장나라는 배우 김남길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김남길은 ‘KBS 연기대상’에서 장나라가 우수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학교 2013’ 촬영장에 분식차를 선물했다.
선의로 선물한 분식차를 계기로 김남길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장나라는 “친한 사이일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tvN 시베리아 선발대 |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9년 한 차례 더 불거졌다. 바로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매체를 통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때 tvN ‘시베리아 선발대’ 촬영 중이었던 김남길은 횡단 열차 안에서 자신의 결혼소식을 접했다.
“나 결혼해?”라고 하며 황당함과 당황한 반응을 보인 김남길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남길은 “이 자리를 빌려 장나라 씨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배려심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장나라 또한 “김남길과의 결혼은 사실무근”이라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KBS2 너를 기억해 |
장나라는 KBS2 ‘너를 기억해’에서 호흡을 맞춘 12살 연하 배우 박보검과도 결혼설이 돌았다.
2017년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입수된 소식은 “P군과 J양이 청담동 웨딩 거리를 다정히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평범한 연인처럼 다닌다”는 말이었다.
여기서 P군은 박보검, J양은 장나라라는 소문이 불거졌다.
이에 장나라는 “해명할 이유가 없어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했다. (박보검과) 본 적도, 모임도 없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다.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딘지도 모르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과 집 근처에서 보낸다”고 밝혔다.
수 없는 열애설과 결혼설 루머에 고생했던 장나라는 드디어 설이 아닌 진짜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결혼 후 장나라는 곧바로 새 작품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