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아파트 보유한 아이돌 멤버가 돌연 자동차 팔아버린 이유, 이거였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술 너무 좋아해 차 팔아
음주운전 할까 두려워
김새론 음주운전과 비교되는 과거 발언
instagram@kimheenim |
MBC 라디오스타 |
최근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논란이 되면서 김희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희철은 2020년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구설수 방지를 위한 자신의 특별한 노력을 얘기했다.
연예계 소문난 술 마니아로 알려진 김희철은 이날 방송에서 “술자리 후 대리운전이 안 잡힐 때가 종종 있다”며 운을 띄웠다.
MBC 라디오스타 |
이어 그는 “(술자리 장소와 집이) 가까운 거리거나 비가 쏟아지는 날일 때, 대리운전도 잘 안 잡힐 때 사람이라는 게 바로 앞인데 그냥 갈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순간적으로 음주운전 유혹에 흔들린다”고 밝혔다.
정말 이러다가 사고 내겠다 싶었다는 김희철은 그 즉시 타고 다니던 차를 처분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국진이 “차 없으면 평소에는 어떻게 다니냐”며 물었고 김희철은 “스케줄 외에 주로 택시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YTN 뉴스 |
지난 18일에는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의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이슈가 됐다. 술에 취한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를 주행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번 들이받았다.
눈에 띄게 흔들리게 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힌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이에 따라 인근 상점, 주변 곳곳에서는 몇 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서 말을 아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한 것이다. 2주 후 검사 결과가 나오면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새론 사건과 맞물려 다시 화제가 된 김희철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와 김희철 대단하다’, ‘차 파는 것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와 누구랑 진짜 다르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중앙포토 |
한편 김희철은 지난 2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50억 원대 빌라형 고급아파트를 매입했다.
김희철이 구매한 아파트는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이다.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이 아파트는 보안이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담이 높고 키가 큰 대나무가 심겨 있어 내부를 들여다보기 힘들 뿐 아니라 CCTV가 24시간 단지 안팎을 지키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살기 좋은 주택으로 유명하다.
전지현, 박서준이 이 아파트를 매입한 적이 있고 이정재와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도 이 펜트하우스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