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모습 안 비추던 장동건, 이 사람 SNS에 처음으로 근황 알렸다
고소영 남편 장동건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
남편과의 근황 알려
출처: MK 스포츠, instagram@hino2033 |
출처: instagram@kosoyoung_official |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팬들에게 근황을 전해오던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고소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장동건 사진을 올린 것은 2019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 이후 처음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소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및 스토리를 통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장동건과 자신이 나란히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 한 행사장을 방문한 모습으로, 해당 행사는 고소영이 최근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로 보였다.
고소영은 ‘디아모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뮤즈로서 해당 브랜드 부티크를 서울 성동구에 최초로 오픈했다.
출처: instagram@hino2033 |
한편 같은 날,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는 식음료 업계 브랜딩 마스터로 불리는 노희영 식음 연구소 대표와의 근황이 공개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노희영 대표는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동건과 고소영이 나란히 샴페인 잔을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여전한 신혼 부부 같은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고소영 장동건 부부에 대해 노희영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 셀럽 커플 #장고 커플”이라며 “사랑하는 (고)소영 브랜드 오픈 축하하러 온 (장)동건 씨. 오랜만에 만나니 더욱더 멋지고 스타일리시! 역시 월드 스타 포스! 이 둘이 벌써 12년 차 커플이라니… 아직도 친구 같고 연인 같은 그 모습이 보기 좋아 내가 찍은~~ 서로를 의지하는 편안함과 연륜이 다 느껴진다”라는 글로 실제 이들의 모습을 증언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전한 동안 미모 멋집니다”, “조각 미남미녀다”, “대표님 인맥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instagram@kosoyoung_official |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사진을 올린 것뿐만 아니라 최근 딸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소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중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소영은 뒤로 해바라기밭이 보이는 배경 앞에서 담에 걸쳐 앉아 딸을 바라보며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고소영의 딸은 초등학생임에도 아빠 장동건의 이목구비를 닮은 듯 우월한 콧대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고소영은 장동건과 지난 2010년 백년가약을 맺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
출처: TV조선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
고소영의 남편 장동건은 지난 2020년 주진모의 문자 해킹 사건으로 여성을 향한 음담패설이 적혀 있는 문자 내용이 공개되어 물의를 빚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 장동건 카톡’이라는 제목과 함께 패션모델, 홈쇼핑 진행자, 일본 모델, 미스코리아, 여성 연예인 등과 사적으로 만나 골프, 술자리, 홈파티 등 음담패설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처음에는 해당 논란에 대해 ‘지라시’라며 부인하는 모습을 취했으나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에서 “최근 주진모 씨가 장동건 씨와 주고받은 대화에서 여성들을 음담패설 대상으로 삼고 여성들의 사진을 유출한 것과 관련해 피해 여성들이 주진모 씨에게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혀 기정사실이 됐다.
장동건은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 대신 침묵을 지키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다 지난 3월 TV조선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2를 통해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해당 논란을 딛고 일어난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앞으로 어떤 근황을 SNS로 전해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