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전 세계 분노

푸틴 용인대 유도학과 박사학위

키예프 AP=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태에 국제 정세는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다.

대화와 이해, 타협이 아닌 전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 푸틴의 오만한 행동은 전 세계인들을 분노케했다.

연합뉴스

영국의 일간 매체 더타임스는 “푸틴의 권력이 점점 커지다가 무소불위 수준으로 확대되자 전반적 성격이 왜곡되는 ‘오만 증후군’에 빠졌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세계 곳곳의 국민들은 그가 왜 이런 이상행동을 하는 것인지 푸틴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네이버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26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푸틴 충격적인 최종학력’이라는 글 하나가 올라왔다.

네이버에 푸틴을 검색하면 나오는 그의 정보에 의외의 학력이 적혀 있었다. 푸틴이 2010년 대한민국에 위치한 용인대학교 대학원 명예박사 학위를 얻었다는 것이었다.

용인대 홈페이지

실제로 용인대학교 홈페이지 학교 소개란에는 “지난 2010년, 용인대학교는 푸틴 러시아 총리에게 한러수교 2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명예 유도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는 설명과 함께 푸틴의 사진이 올려져 있었으나 현재는 내려간 상태이다.

이를 본 몇몇의 누리꾼들은 ‘용인대 최고 아웃풋’이라며 놀라움의 댓글을 단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부끄럽다’, ‘사진 내려라’, ‘저런 인간이 용인대 박사라니 수치스럽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