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매출 1000만원 CEO 비결 공개되자 건물주 서장훈은 이렇게 말했다
강남에서 매출 1위 족발 배달 맛집
슈퍼카 끄는 젊은 사장님
하루 매출 1천만 원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
지난 10일 방송된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에서 하루 매출 1천만 원을 기록하는 대박 족발집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이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주우재는 한강 공원에서 직접 족발을 배달 주문했다. 배달 앱 확인 결과 젊은 사장이 운영하는 족발집이 다른 족발집보다 리뷰가 확연히 더 많았다.
이후 족발을 배달하러 온 사람은 다름 아닌 족발집을 운영하는 사장 허은이었다. 사장은 슈퍼카를 끌고 직접 족발을 들고 왔다.
사장이 끌고 온 슈퍼카는 무려 2억 5천만 원대로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그는 슈퍼카를 운전하며 “드림카다. 족발 열심히 팔아서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
서장훈과 주우재는 허은에게 매출에 관해 물었다. 허은은 배달 운영만 하는 본점만 월 3억, 연 매출 36억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하루 매출이 1천만 원대라고 밝혔다.
허은은 600만 원의 창업자금으로 4평의 매장에서 족발 장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크게 성공한 후 서울 강남으로 진출했고 강남에 입성한 지 5개월 만에 배달 1위 맛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허은은 강남 맛집 1위를 달성한 비결이 ‘리뷰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뷰를 쓰면 고기를 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그래서 리뷰 수가 많고 강남 배달 맛집 1위를 달성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
앞서 서장훈은 흐물거리는 식감의 족발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그런 걸 먹으면 족발을 1년 동안 안 먹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서장훈이 1년간 족발을 또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허은의 손에 달려있었다. 묘한 긴장감 속 서장훈은 허은이 만든 족발을 맛봤다.
그는 “매우 부드럽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호불호가 극명한 돌직구 평가를 날려 허은을 당황케 만들었다.
그러나 족발의 반찬 구성은 극찬했다. 서장훈은 “파김치를 주는 족발집은 처음 본다. 파김치 하나면 족발이 꼬들꼬들하지 않아도 계속 들어갈 것”이라고 감탄했다.
파김치와 족발을 함께 맛본 서장훈은 “파김치가 족발과 잘 어울린다”며 족발을 만족스럽게 맛있게 먹어 치웠다.
허은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은 바로 족발을 삶고 보관할 때의 ‘건식 과정’이었다.
그는 “막 삶은 뜨끈한 족발을 실온에 보관한다. 앞발보다 뒷발의 지방층이 더 두껍다. 뒷발의 지방층을 얇고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보관 방법”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
허은은 직접 개발한 육수로 족발을 삶는다고 밝혔다.
또 주우재와 서장훈에게 직접 주방의 풍경과 주방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직원들은 일사불란하면서도 서로 돕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장훈과 주우재는 허은의 가르침으로 족발 뒷다리를 썰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은은 “한 덩이에 최소 11조각이 나와야 하고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너무 두껍게 족발을 썰자 허은은 “너무 두껍다”고 지적했고 서장훈은 “내 손 자르겠다. 어렵다”며 당황한 속마음을 비쳤다.
허은은 마지막 성공 비결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꼽았다.
그는 “나는 어떤 메뉴를 시도하든, 어떤 구성을 하든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두려워하지 않는 게 나의 비결이다”라며 교훈을 전했다.
한편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은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젊은 사장들의 거침없는 도전과 사업 성공 노하우에 대해 파헤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