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모델이 휴가지에서 공개한 수영복 자태에 박수갈채 쏟아졌다
모델 겸 배우 장윤주 괌 여행 중
수영복 입고 독보적인 몸매 뽐내
화보에서도 감출 수 없는 존재감
instagram@yoonjuj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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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나이로비를 연기한 모델 겸 배우 장윤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여름휴가 사진을 통해 독보적인 몸매를 뽐냈다.
여러 장의 사진과 별다른 언급 없이 이모티콘으로 현재 휴가 중이라는 설명을 덧붙인 장윤주는 누리꾼들의 목격담을 토대로 가족과 함께 괌 여행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공개한 사진 중 가장 돋보이는 사진에는 오션뷰가 펼쳐진 테라스에 서서 휴가 중인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몸매는 가리려야 가릴 수 없는 독보적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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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헬로 어거스트”라는 글과 함께 마리끌레르 8월호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 장윤주는 화보 속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화보 속 장윤주는 화이트 톱과 블랙 팬츠, 블랙 롱 원피스, 블랙 수트 셋업 등 간결한 스타일링을 특유의 분위기로 소화해내며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선보여 완성도 높은 화보를 선보였다.
그는 이번 종이의 집을 통해 연기에 중점을 뒀던 부분에 대해 “특히 나이로비가 표현하는 감정에 대해 스스로 납득하고 연기하는 게 아주 중요했고, 비주얼을 만드는 부분에서도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앙상블에 대한 고민과 기대는 늘 있었는데 예상보다 너무 좋았다. 실제로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았고, 그래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가 컸다. 사람들 덕분에 촬영하면서 참 좋다, 재미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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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는 “배우를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하고 가정한 적도 있나요?”라는 질문에 “당연히 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도 왜 연기를 안 하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열아홉 살 때부터 연기 제안을 받은 데다 대학도 영화과를 갔으니 안 하는 게 이상했다. 그런데 아쉬움은 없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땐 모델로서 저를 표현하는 게 좋았다. 만약 아주 어릴 때부터 영화를 찍었다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겠죠? 배우로서 어떻다는 게 아니라 삶이 완전히 달라졌을 것 같다. 어쩐지 결혼도 안 했을 것 같고(웃음)”라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 |
아시아경제 |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사업가이자 디자이너인 정승민과 결혼해 2017년 딸을 출산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해 2001년 토이의 ‘좋은 사람’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음악가들과의 친분을 쌓아 2008년 싱어송라이터로서 앨범을 발매해 지금까지 2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이 미니앨범을 낸 가수로도 활약했다.
패션계에서 활동하면서 패션 방송 MC로도 두각을 나타낸 장윤주는 이후 MBC ‘무한도전’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 패션 관련 방송이 아니어도 러브콜을 받는 방송인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