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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전에 꼭 보세요” 집사가 공개한 사모예드 털갈이 수준

유독 털이 많이 빠지는 사모예드

집사가 공개한 사모예드 털갈이 영상

청소해도 끝이 없는 어마어마한 양

강형욱 훈련사도 고개를 내젓는 수준

속털과 겉털, 이른바 ‘이중모‘를 가진 반려견들은 유독 털갈이가 심한데요. 특히 눈처럼 새하얀 코트를 입고 있는 사모예드의 털갈이는 상상을 초월하곤 합니다.


덩치가 작을 때부터 이 엄청난 사모예드는 집사가 한평생 속살을 못 보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이런 사모예드와 함께 사는 한 집사가 어마어마한 털갈이를 사람들에게 유쾌하게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사모예드 티코’에는 ‘제발 사모예드는 키우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집사는 사모예드 티코의 몸에서 얼마나 많은 털이 나오는지 보여주겠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집사는 아침에 눈을 뜨면 털과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며 운을 뗐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집사 곁에서 활동하는 티코의 몸에서 털이 빠져 얼굴과 침대 이곳저곳에 묻는다는 거죠.

이에 집사는 “마냥 보송보송하고 포근할 거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집사는 먼저 청소에 돌입했는데요.


필터를 싹 비우고 청소기를 돌렸지만 이내 청소기 필터는 티코의 털로 가득 차버렸죠. 티코의 털은 사방에 날려 집을 찾아온 지인들에게도 묻는다고 밝혔는데요.

집사는 과장을 조금(?) 더 해 “아메리카노를 내줬는데 카푸치노로 바뀌었다”라며 티코의 털이 어마어마하다고 전했습니다. 티코와 함께 사는 앵무새 윌리도 티코의 털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집사는 “이 영상을 보고도 사모예드를 키우고 싶다면 그건 찐사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서도 해당 집사는 매일 옷에 묻은 털을 제거하기 위해 클리너를 들고 다닐 정도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당시 그녀는 검은 옷을 입고 티코와 10분간 놀아준 뒤 옷에 털이 얼마나 묻는지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사모예드는 빗질에만 2~3시간가량 소요될 정도라는데요.


유튜브에 ‘사모예드 털갈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집사들의 고민 영상이 업로드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 역시 “사모예드를 언급할 때 털을 빼놓을 수 없다”라고 사모예드를 분석한 바 있는데요.


당시 강 훈련사는 사모예드의 목욕에 엄청난 시간이 투자되고 털이 많아 드라이에는 더욱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전했었죠.


또한 사모예드는 더위도 많이 타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더위와 싸운다는데요. 이 때문에 에어컨 비용이 과다 청구된 집사도 있다 하니 사모예드를 가족으로 들일 계획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겠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사모예드 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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