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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작품마다 대박났던 80년대 홍콩 여배우,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80년대 인기 홍콩 여배우

임청하 초호화 저택 화재

1,820억 저택 금액 충격적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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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홍콩 영화계를 사로잡았던 여배우 임청하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대만 TVBS 등 외신에 따르면 8일 자정 홍콩 앤더슨 가에 위치한 임청하 단독 주택에 불이 나 소방차, 구조대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층에서 시작된 불은 옥상까지 번졌으며 현장에는 소방차 37대, 구급차 4대가 출동했고 구조대원 150여 명이 투입됐다.


불길은 8시간 동안 쉽사리 잠재워지지 않았으며, 같은 날 오전 8시 40분쯤 진압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저택 내부의 가구와 장식이 불을 확산시켜 진압이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웨이보

출처 : 웨이보

또한 저택이 언덕에 위치해 급수관과 소방호스를 연결하는 데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저택 안에는 경비원 등 직원 18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반려견을 데리고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임청하는 집에 있지 않았고,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큰 규모의 화재였던 만큼 세간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임청하의 어마어마한 저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청하의 저택은 3층 계단식 구조로 면적은 약 1,400㎡이며 시세는 11억 홍콩달러(약 1,822억 원)에 달한다.


저택 안에는 수영장, 헬스장, 테니스장, 도서관, 개인 영화관, 댄스 스튜디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 2014년 임청하의 생일과 결혼 20주년을 맞이해 전 남편 싱리위안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바이두

출처 : 바이두

임청하는 1980~9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지난 1994년 6월 홍콩 부호 싱리위안과 결혼해 영화계를 은퇴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각종 구설에 시달리던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8년 대만 주간지 징저우칸은 A급 여배우의 말을 인용해 “2016년 한 차례 이혼 소문이 돌았던 임청하가 이번에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1면 보도했다.


징저우칸은 “얼마 전 영화계 비밀모임에서 한 A급 여배우가 ‘그녀(임청하)가 이혼했어. 80억 대만달러(한화 약 2,919억 원)를 위자료로 받았대’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놀랐다”라고 전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영화 ’동방불패‘

출처 : 영화 ’동방불패‘

이어 “임청하가 남편의 외도와 혼외자식 문제로 지쳐 있었고 두 사람 사이 딸들도 이미 장성했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 이혼을 결심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청하의 남편이 상하이의 한 여성 사이에서 아들을 낳아 임청하에게 보상 형태로 호화 주택을 선물로 줬고, 오래전부터 별거설 등이 난무했다”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임청하 전 남편인 싱리위안은 의류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세계 500대 갑부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300억 대만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소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구설에 대해 진실을 밝히지 않은 임청하는 남편에게 마지막 선물로 받은 초호화 저택에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움의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임청하는 지난 1973년 ‘창외’로 데뷔해 ‘동방불패’, ‘폴리스스토리’, ‘백발마녀전’, ‘동사서독’, ‘중경삼림’ 등 1980~9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나 결혼 후 은퇴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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