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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방송 논란’ 함소원의 반전 근황 “지금 중국에서 돈을…”

주작 논란 이후 방송 중단한 함소원

SNS 통해 “너무 욕심부리고 살아왔다”

하지만 누리꾼 반응은 부정적

논란 이후 자숙 없이 SNS와 라이브 방송 진행

주작 논란 이후 제대로 된 해명 없이 방송 출연을 그만둔 방송인 함소원.


이런 그녀가 지난 8일 최근 자신이 느낀 심경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삶의 조화, 삶의 균형”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먼저 “며칠 전 혜정이(딸) 혼내고 밤새 잠을 못 잤다”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함소원은 며칠간 ‘어떤 엄마가 좋은 엄마일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녀가 내린 결론은 조화와 균형이었다.


함소원은 “그동안 사실 그 어떤 것에도 욕심을 다 부리고 싶었다. 하지만 이젠 조화롭게 하려 한다. 균형을 맞춰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엄마로서 딸로서 모자라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함소원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이 시부모의 별장이라 소개한 곳은 사실 에어비앤비로 대여한 곳이었으며 광저우의 최고급 신혼집 역시 단기 렌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편인 진화가 경영하고 있다던 의류 업체는 진화의 매형이 동업자들과 공동 운영하는 공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여기에 김치를 중국 절임채소 ‘파오차이’로 언급했던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함소원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최고조에 이뤘다.


이외에도 여러 논란이 제기되자 함소원은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변명하지 않겠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함소원 하차 이후 ‘아내의 맛’ 역시 비난을 면치 못했고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하지만 함소원은 조작 방송 후에도 자숙이 아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녀는 중국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후원금도 받고 시어머니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여오고 있다.


지금도 함소원의 SNS에는 남편과 아이의 사진에도 자신이 판매 중인 제품을 홍보하는 글이 남겨져 있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절대 반성 안 할 듯”, “저 글도 결국 제품 홍보 위해 올린 것”, “사과문도 한 달 만에 지웠었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 경기 진 출신인 함소원은 중국 파티에서 만난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결혼했다.

당시 진화의 아버지는 ‘그만두지 않으면 부자의 연을 끊겠다’라고 했을 정도로 결혼을 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강한 의지는 진화 부모님의 마음을 설득했고 2018년 1월 부부가 되는데 성공했다.


결혼 이후 ‘아내의 맛’에 출연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여러 이유로 다투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혼설이 돌기도 했다.


특히 지나치게 ‘절약’에 집착하는 함소원의 모습에 당시 진화는 가출까지 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진화는 돌아왔고 함소원은 SNS를 통해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거다”라며 불화설을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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