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아니었다” 한국 여자가수 재산 순위 1위는 바로..
재산 순위 1위 아이유
이효리, 산다라 뒤이어
보아와 수지 공동 4위
신흥강자 블랙핑크 리사
디스패치, 네이트뉴스, 중앙일보 |
KBS ‘해피투게더3’ |
슈퍼스타 이효리의 발언은 매번 화제였다.
사람들은 그녀가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 했던 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녀는 “저는 돈이 많잖아요. 그냥 많은 게 아니라 엄청 많잖아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의 부유함은 미담을 통해서도 전해진다.
라치카의 멤버 댄서 가비는 “새벽에 안무 연습이 끝나고 집에 가는데 10만 원을 그냥 주셨다”며 “예의상 거절했더니 ‘나 돈 많아’라고 하셔서 정말 멋있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실제로 그녀의 재산은 대한민국 여자 가수 중 손에 꼽힐 정도로 많다. 홍콩 SCMP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이효리의 재산 금액은 460억 원에 달했다.
그녀의 재산이 수백억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이 그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카카오TV ‘ 페이스아이디’에서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너무 많아 충격이었다”고 말하면서 메이크업을 받던 중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박재범 ‘GANADARA’ MV |
그러나 그녀보다 더 많은 돈을 번 여자 가수가 있었다. 바로 아이유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의 재산은 약 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그녀는 국내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앨범이 나올 때마다 차트를 독차지하는 ‘음원 강자’로서 우뚝 섰다.
그녀의 앨범이 매번 대박이 나면서 온라인상에서 과거 인터뷰도 다시 화제가 됐다.
2015년 23살이었던 아이유는 “지금 이상의 재산은 사실상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돈을 모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08년 16살에 데뷔한 그녀가 약 7년 만에 내린 결론이다. 이에 지난해에 아이유가 공식적으로 기부한 금액만 약 1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영화 브로커에서 주연을 맡아 칸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아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스포츠 동아 |
국내 여자 가수 재산 순위 3위는 산다라 박이 차지했다.
그녀의 추정 재산은 약 350억 원으로 보도됐다. 음식을 너무 적게 먹어 누리꾼들이 ‘소식좌’라고 부르는 산다라 박은 최근 ‘중식좌’로 거듭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11가지 코스 요리가 나오는 파인다이닝 식당에서 소화제까지 마시면서 음식을 먹었다.
해당 가게는 청담동에 위치한 ‘애리아’로, 시그니처 디너가 30만 원에 달하는 식당이다.
그녀의 플렉스가 화제가 된 이후, 그녀는 국내에 단 한 켤레뿐인 신발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등의 일상을 공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즈조선, 매일안전신문 |
더팩트 |
4위에는 보아와 수지가 공동으로 올랐다.
보아와 수지는 각각 약 290억 원으로 추정되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보아는 SM 엔터테인먼트 건물이 너무 넓어서 화장실 가기가 불편하다며,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또한 수지는 드라마 1회당 출연료가 약 2,000만 원을 호가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열심히 뽐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 리사도 6위에 기록되면서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리사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맥(M·A·C)’의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약 160억 원의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