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하늬 SNS

8일 배우 이하늬의 열애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보도에 의하면 그녀는 현재 비 연예인 남성과 교제 중에 있으며 두 사람은 상당히 진지한 관계로, 미래까지 생각하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비 연예인 남자친구를 만났다”라며“서로 관심사 및 추구하는 방향이 같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실제 그녀는 이미 자신의 몇몇 주변인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한 적이 있으며, 이 같은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 이하늬가 곧 결혼 발표를 하지 않을까 추측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출처: 원더우먼

두 사람은 올 초 한 지인의 소개로 인해 만나게 됐는데요. 이하늬가 최근까지 출연하며 시청률과 연기력까지 다 잡은 SBS 드라마 ‘원 더 우먼’ 촬영 당시에도, 그녀의 남자친구는 가장 많은 의지와 격려를 북돋아준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개 연애로 이들에게 가해질 과도한 관심을 걱정한 이하늬의 소속사는 당부의 말은 남기기도 했는데요. 실제 이하늬 소속사 측은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 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고, 이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본격 진출하는데요.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도 유명한 그녀는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하게 출연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확실하게 구축해 나갔습니다.

특히 영화 ‘타짜–신의 손’ ‘로봇 소리’ ‘극한 직업’ 등의 작품에서 이하늬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데요. 여기에 최근 원톱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선 고난도의 액션과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하늬는 지난 2013년 동료 배우 윤계상과의 연애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에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실제 공개 열애 이후 이들은 공개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불렸죠.

또 두 사람이 7년간 긴 교제를 이어갔기에 팬들은 이들의 결혼 소식을 기다리기도 했는데요. 특히 평소 서울대 선배 연예인 김태희와의 절친한 인연 덕분에 그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이하늬는 윤계상과의 ‘결혼 임박설’이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두 사람은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는데요. 더구나 당시 부케를 받은 건 계획된 것이 아닌 즉흥적인 세리머니로 신부 측의 지인 중 한 명으로 꼽힌 것뿐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국 결별 소식을 알리는데요. 총 7년간의 연애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두 사람은 이별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워낙 임팩트가 있었던 커플이기에, 두 사람의 이별은 여러차례 불미스러운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이에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 ‘결별 이유가 갑질? 욕먹는 윤계상이 속 터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그는 당시 결혼 소식을 알린 윤계상의 신부에 관해 “이미 업계에서도 셀럽급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라는 말로 운을 떼며 그가 이하늬와 결혼까지 가지 못한 이유는 이하늬 집안의 갑질이란 식의 언급을 이어나갔습니다.

출처: 불굴의 며느리

이와 관련해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진호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는데요.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새로운 사랑의 결실을 맺고 있는 이하늬와 윤계상,아무래도 너무도 강렬했던 스타 커플에 대한 결혼 기대감이 현재 이들에겐 소문의 근원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