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출연했다가 대박난 이찬원, 차 빌려타는 이유 분명했다
이찬원, 미스터트롯 후 근황
자동차 안 사고 렌터카 타는 이유 공개
mbc에브리원 |
미스터트롯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차를 사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이찬원은 지난 2월 15일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찬원 유튜브 |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찬원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입담을 뽐냈다. 그중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이후 성공을 거뒀지만 여전히 차는 사지 않고 있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차는 없다. 항상 렌트로 빌려탄다”라며 “운전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어린 나이에 사면 겉멋 든 것 같아서 자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의 말을 들은 김종민은 “이 나이에 이렇게 일하면 대출 당겨서 스포츠카 사는데”라며 이찬원의 마인드에 대해 칭찬했다.
정동원 sns |
또한 이찬원은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트롯 출연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풀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께서 가수 데뷔를 반대하셔서 미스터트롯 참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일단 서울에 올라왔는데, 겨우 말씀을 드렸더니 의외로 “잘하고 와라”라는 응원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결국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거두었고,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총 5개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그는 “데뷔 10년 안에 연예대상을 받는 게 목표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찬원 sns |
한편 이찬원은 바쁘게 활동하면서 벌어들이고 있는 수입의 대부분을 “다 어머니가 관리하신다”라며 결혼 전까지 스스로 관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다 빌려주고 땡전 한 푼 못 받을 사람이다”라며 “진짜 중요할 때는 옆에서 말려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잘못하면 보증도 서줄 수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