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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까지 출연한 개그우먼이 김숙 말에 속아 계속 집 살 기회 날렸다는데요

박찬욱 만나고 달라진 김신영

과거 김숙 말 듣고 집 마련 안 해

결국 새로운 보금자리 구해 눈길

“최신 아파트 거주, 날씨 예보 기능까지”

연합뉴스 / MBC ‘구해줘! 홈즈’

연합뉴스 / MBC ‘구해줘! 홈즈’

CJ ENM

개그우먼 김신영이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김신영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며,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이라는 평가받았다.


박찬욱 감독의 캐스팅 1순위였다는 김신영은 ‘헤어질 결심’에서 도시 ‘이포’의 형사 역할을 맡았다. 찰진 사투리와 짧은 숏컷으로 훌륭하게 소화하며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찰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또, 김신영은 배우 연기 외에도 2022년 한 해 동안 채널S ‘다시 갈지도’, 넷플릭스 ‘셀럽은 회의 중’, KBS2 ‘빼고파’, MBC every1 ‘다시, 첫사랑’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는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김신영은 지난 6월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프닝에서 새로 입주한 아파트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다음 주부터 본격 장마다”라며 “최신식 아파트라서 문을 열면 ‘비가 올 예정입니다. 우산을 준비하십시오’라고 나온다”고 밝혔다.


KBS ‘2020 KBS 연예대상’

KBS ‘2020 KBS 연예대상’

김신영은 최근 영화에 이어 부동산까지 승승장구를 걷고 있다. 하지만, 이런 김신영에게도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재작년 8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김신영은 높아진 집값 때문에 속앓이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김신영은 “부동산 쪽에서는 김숙 코디님이 워낙 유명하니까, 성동구 집에 같이 가서 ‘선배님 나는 이 집이 너무 사고 싶어요’ 하니 ‘아니야, 조금만 기다려. 기다리면 알아서 내려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숙의 말을 듣고 해당 집을 사지 않았지만, 시세가 4배나 올랐다고.


그는 또 “응봉동 집 가격은 2억 2,000만 원이었다. 첫 집이니까 사겠다고 하자 김숙이 3년 기다리면 오를 것이라 해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 집은 현재 10억 원이 넘는 가격으로 치솟았다.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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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그러면서 “지금 살고 있는 마포 집은 당시 8억 9,000만 원이었다”며 “(김숙이) 5년 뒤에 이 집을 3억 원에 살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 얼만 줄 아느냐. 23억 원이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이땐 약 2년 만에 그토록 원했던 23억 원대 마포 집에 입주했다. 물론 3억 원이 아닌 8억 9,000만 원에 들어갔다고 한다.


김신영은 현재 마포구 현석동에 위치한 래미안웰스트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7월에 사용 승인을 받은 래미안웰스트림은 한강 조망권의 아파트다. 실거래가는 45평 기준 약 23억 원대로 2016년 대비 162% 상승했다.


래미안웰스트림에 거주 중인 또 다른 연예인으로는 조세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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