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이다”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 포착된 이 남자 현재 난리라는데…
영화 ‘헌트’ VIP 시사회
유명 연예인들 참석
BTS 진 ‘헌트 파이팅’ 이벤트
출처 : New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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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영화 ‘헌트’ VIP 시사회 참석을 직접 알렸다.
2일 진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늘 7시 반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헌트’ 시사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히며 “안 떨게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헌트’ VIP 시사회에 참석한 진은 안에 흰색 티를 레이어드 하고 위아래 올블랙 패션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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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은 포토월 행사에서 이정재, 정우성과 쓰리 샷을 남기는 도중 사전에 몰래 준비한 “헌트 파이팅”이라 적힌 종이를 꺼내 들어 이벤트를 보였다. 진의 행동을 본 이정재와 정우성은 진을 귀엽듯이 쳐다보며 빵 터져 폭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혼자 파이팅 쓰고 왔을 거 생각하면 너무 귀엽다…쓰리 샷 비주얼 실화인가?”, “방탄에선 제일 맏형이라 팀 내에서 듬직한 모습이 있는데, 여기 있으니까 영락없는 아기 같네”, “진 방탄에서도 개그 캐 아닌가? 내향형으로 알고 있는데, 저런 건 또 열심히 준비하더라… 저런 센스에 저 얼굴에 너무 완벽한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진은 영화 ‘헌트’ 시사회를 갔다 온 뒤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덕분에 오늘도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역시 아미가 최고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아미가 최고야. 헌트”라며 시사회 비하인드 컷을 올렸다.
출처 : 아시아 뉴스 통신 |
한편 영화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인만큼 많은 연예인이 참석해 응원했다. 참석한 연예인으로 배우 이병헌, 이민호, 고소영, 김수현, 방송인 유재석까지 쟁쟁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중 고소영은 정우성과 1997년 개봉한 영화 `비트`로 인연을 맺어 25년 만에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다시 보였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풋풋한 우정을 보인 이들은 팬들에게 과거를 회상하게 했다.
또한, 귀여운 강아지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 배우 김수현은 두 손을 공손하게 손을 모아 팬들에게 인사했으며, 애플TV+ `파친코` 출연으로 전 세계의 주목받게 된 배우 이민호도 참석해 이번 시사회 참석에 값진 의미를 더했다.
이어 이정재가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출연진 배우 정호연, 허성태, 위하준, 아누팜도 참석해 끈끈한 의리를 보였으며 방송인 유재석을 포함해 조세호, 남창희도 나란히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며 영화 개봉을 축하했다.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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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헌트’는 이정재의 감독 첫 데뷔작으로 1980년대 한국 현대사가 핵심 배경으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알아내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는 한 매체와 인터뷰 중 “‘헌트’는 5년 전 탄핵 정국을 지나면서 메시지 짙은 사회파 영화로 방향을 잡았다”며 “왜 우리는 이렇게 심하게 갈등해야 할까. 과연 누가 우리를 이렇게 갈등하게 만든 걸까. 우리의 신념은, 나의 신념은 옳은 것일까. 이런 주제라면 이야기해볼 만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포기에서 용기 쪽으로 가다 보니 과감해진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재는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싸우지 말자는 게 주제인데, 영화가 조금이라도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균형을 잡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주변 의견도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헌트’는 배우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