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가 11년간 꽁꽁 감춰놨던 검사 남편 비주얼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11년 만에 검사 남편 비주얼 최초 공개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검사로 알려져
딸 돌잔치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 공개
왼쪽 스포츠서울닷컴 / 오른쪽 instagram@jh_han |
instagram@jh_han |
2010년 결혼 후 12년 동안 남편의 얼굴을 꽁꽁 감추며 사생활을 사수하던 한지혜가 출산 후 다른 행보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한지혜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아름답던 시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난 6월 딸의 돌잔치 때 촬영한 딸과 남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간 모자이크 처리하며 남편의 얼굴을 꼭꼭 숨겨 궁금증을 자아냈던 가운데, 처음으로 공개된 훈훈하고 깔끔한 인상을 지닌 남편의 얼굴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스펙도 사기인데 비주얼도 사기”, “너무 훈훈하시다”, “괜히 한지혜가 반한 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 |
배우 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베스트 메이크업 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첫 진출을 했다.
2003년 본격적으로 드라마 ‘여름 향기’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2004년 주연으로 출연한 KBS ‘낭랑 18세’가 흥행에 성공하며 주연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MBC 에덴의 동쪽 |
한지혜의 현재 남편 정혁준은 한지혜의 친언니가 소개해줬다.
배우였기 때문에 소개팅을 거절해왔지만 친언니가 보내온 남편의 프로필이 한지혜의 이상형에 맞아 수락했다고 한다.
친언니가 보내온 현재 남편의 프로필에는 신앙심이 깊고 사법고시 1차 2차 3차를 한 번에 패스한 인재이며 평창동에 자가를 소유하고 있음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결국 한혜진은 2년간 열애 후 2010년 9월 26살의 나이에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지혜의 남편은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법조인으로 알려졌다.
instagram@jh_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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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결혼한 지 11년 만에 한지혜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생아 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지혜는 “오늘 내 생일에 방가이랑 전투적 모유 수유와 유축 중”, “힘겨운 수유가 끝나고 조리원 신생아실 선생님이 찍어주신 생일 기념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조리원에서 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생아 딸을 품에 안은 한지혜가 활짝 웃고 있다.
결혼 11년 동안 한지혜의 남편 사진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는데 지난 6월 한지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 돌잔치 가족사진을 공개하면서 남편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됐다.
앞서 밝힌 16일 게시물보다 이른 공개지만,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된다.
따라서 16일 공개한 남편 사진을 게재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현재로선 한지혜 남편 얼굴을 최초로 공개한 게시물이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