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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by 머니그라운드

어려서부터 누나들에게 맞고(?) 자란 아기 냥이, 덩치 커지더니…

1살 많은 누나들에게 맞던 아깽이


팔이 짧아 반격도 불가능


덩치 커지자 누나들에게 복수하기 시작


덩치는 여전히 밀리지만 팔 길어져



형제들 사이에서 덩치가 작다는 건 너무나도 슬픈 일인데요. 특히 하루 종일 싸우고 장난치는 성장기에 덩치가 작은 형제는 매번 괴롭힘과 놀림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지금 소개할 고양이 소니 역시 1년 먼저 태어난 누나들에게 매일 맞으면서 자랐는데요. 하지만 1년 사이 덩치가 훌쩍 커진 소니, 과연 누나들과의 관계를 역전할 수 있었을까요?


지난해 유튜브 채널 ‘니니고양이 Ninifam’에는 ‘어릴 때부터 맞고 자란 아기 고양이가 커서 복수하는 영상’이라는 콘텐츠가 업로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고양이 소니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영상 속 소니는 둘째 누나인 유니에게 매일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온 유니는 앞발로 소니의 머리를 톡톡 건드리기 일쑤였는데요.


소니의 냥냥 펀치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집사가 바로 옆에 있어도 유니는 당당하게 소니를 괴롭혔는데요.


이에 소니는 유니에게 맞서 같이 냥냥 펀치를 날리기도 했죠. 하지만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소니는 유니에 비해 팔이 짧았고 이런 소니의 팔은 매번 유니의 얼굴이 아닌 허공을 갈랐습니다.

첫째인 슈니는 유니와 달리 이런 소니의 투정을 다 받아줬는데요. 소니가 공격해도 최대한 참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수준으로 냥냥 펀치를 날렸죠. 이를 옆에서 본 집사는 “슈니는 소니에게 항상 좋은 장난감이었다”라고 표현할 정도였는데요. 실제 영상에서 슈니가 먼저 소니를 때리는 장면은 찾아보기 힘들었죠.

이렇게 누나들 사이에서 장난을 치며 자란 소니는 1년 사이 덩치가 훌쩍 자랐는데요. 예전에는 상대도 안 되던 유니와 맞붙을 수 있을 정도였죠.


아직 냥냥 펀치 실력은 부족했지만 일단 팔이 길어져 허공만 가르던 팔이 유니에게 본격적으로 닿기 시작한 겁니다. 이에 집사는 “확실히 싸우는 건 유니한테 잘 배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니의 저항에 유니는 몸무게를 앞세워 제압하기 시작했는데요. 어렸을 때는 마냥 당하기만 하던 소니는 이제 손과 발을 모두 이용해 반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며 싸우고 장난치는 고양이들. 누나들과 맞서는 소니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잘 컸다”, “조만간 누나 덩치 이길 듯”, “장난인 거 아는데도 싸움이 살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니니고양이 Nini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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