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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보고 반성했다 고백한 이효리, 이유 들어보니…

이효리,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

팬들과 사진전에서 만나 대화 나눠

아이유 팬 서비스 보고 반성했다 고백

출처 : 티빙 ‘서울체크인’

출처 : 티빙 ‘서울체크인’

출처 : Instagram@_mariahwasa

출처 : Instagram@_mariahwasa

최근 방송된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와 팬들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최근 데뷔 24주년을 맞아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효리는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사진전을 열고 싶은 이유에 대해 “사진을 많이 찍었으니까, 한 번에 쭉 모아서 보고 싶기도 하고, 이것을 계기로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녀의 사진전은 연일 화제에 오르며 큰 관심을 끌었다. 많은 팬은 물론 이효리의 지인들도 사진전을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 : Instagram@zo_sun_hi

출처 : Instagram@zo_sun_hi

사진전을 통해 팬들을 만난 이효리는 직접 도슨트로 나서기도 했다. 이효리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찍힌 것인지 알아채는 팬들을 보고 “역시 찐팬들은 다르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팬들과 만남이 시작되자 이효리는 한껏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팬들에게 “너희는 잘 지내니? 나는 활동을 안 하는데, 그럼 너희는 뭘 하는 거야? 팬클럽은 뭘 하는 거야?”라며 장난끼 어린 질문을 던졌다.


이어 “다른 데 좀 가서 팬클럽 해. 지긋지긋하다. 지긋지긋해”라며 팬들을 향해 환한 웃음을 띠었다.


출처 : 티빙 ‘서울체크인’

출처 : 티빙 ‘서울체크인’

이효리는 팬들에게 “내가 욕하면 좋아하고 너희 좀 이상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우린 미쳐있는 애들이다. 여기 오려면 서포트를 하거나 1집부터 6집까지 다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경쟁도 치열하다”고 말했다.


팬들의 대답을 들은 이효리는 “너무 박하지 않니? 돈 없는 사람은 어떡해”라고 답했다. 팬들은 “그러니까 팬미팅을 자주 열어달라. 우리 이제 돈 많이 버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dlwlrma

출처 : Instagram@dlwlrma

출처 : Instagram@sangsoonsangsoon

출처 : Instagram@sangsoonsangsoon

팬들의 요청에 이효리는 “하고 싶은 거 다 얘기해 봐”라고 말하며 “나 좀 반성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아이유가 공항에 오는 팬들 사탕이나 이런 거 사다준다고 하더라. 나도 기분 내킬 때 한 번씩은 했지. 매번 그렇게 정해놓고 사진 않았으니까”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해외에서 돌아올 때 다양한 과자를 사 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유는 공항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과자를 선물하곤 한다. 아이유의 이러한 팬 서비스는 2012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최근 ‘제75회 칸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아이유는 여전히 과자를 한 아름 사와 팬들에게 선물했다. 아이유는 급하게 공항을 빠져나가는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과자 나눠 먹어요”라며 선물을 건네고 떠났다.


한편 이 말을 들은 이효리의 팬들은 “언니는 팬들이 공항에 오는 거 싫어하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너무 싫지”라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팬은 “친구가 제주공항에서 일하는데, ‘너희 누나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는 척 하지 마. 싫어한단 말야’라고 말해줬다”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 화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서울체크인’은 지난 1일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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