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이유’ 묻는 문세윤에게 신동엽이 남긴 조언, 확실히 달랐다
신동엽, 덕담 구하는 문세윤에
고개 잘 숙이고 주변 정리 잘해야
역시 30년 관록의 동엽신다워
출처 : Facebook@smtown |
출처 : KBS ‘1박 2일 시즌4’ |
출처 : KBS ‘1박 2일 시즌4’ |
개그맨 신동엽이 ‘대상’ 문세윤에게 특별한 조언을 남겼다.
신동엽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1박 2일 시즌4’에 목소리로 출연해 문세윤에게 덕담을 남겼다. 신동엽의 깜짝 출연은 이날 문세윤의 기상 미션 때문이었다.
이날 기상 미션은 부자들이 하는 아침 습관으로, 가장 성공한 사람에게 전화해 덕담을 듣는 것이었다. 미션을 들은 문세윤은 신동엽에게 전화를 걸었고, 신동엽이 전화를 받은 것이다.
출처 : KBS ‘1박 2일 시즌4’ |
출처 : KBS ‘1박 2일 시즌4’ |
출처 : KBS ‘1박 2일 시즌4’ |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신동엽은 “승리의 DNA를 갖고 있거나 고수의 면모를 풍기는 사람은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줄 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르신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못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문세윤에게 “동생들에게도 자존심 상해하지 않고 창피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성공을 위해 누구에게라도 고개 숙이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조언을 남겼다.
아울러 신동엽은 “주변 정리를 잘해야 한다”면서 “‘1박 2일’ 보면서도 저 중 한 사람 정리했으면 좋겠는데 싶다. 누구인지는 이야기해줄 순 없다. 그런 거 생각하면서 나중에 꼭 그 사람 잘 정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E채널 |
출처 : tvN |
출처 : KBS ‘1박 2일 시즌4’ |
신동엽의 일침에 ‘1박 2일’ 멤버들은 모두 뜨끔하며 놀랐다. 옆에서 이를 함께 들은 연정훈은 전화를 바꿔 들고 “동엽이 형, 저 정훈이에요. 저 아니죠?”라고 되물을 정도였다.
이에 신동엽은 “이간질, 분위기 흐리는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안 된다”라며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동엽은 문세윤과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다져왔다. ‘1박 2일 시즌4’를 통해 지난해 첫 KBS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은 문세윤은 30년 넘게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동엽의 길을 따라갈 수 있을까.